두바이유 가격이 당분간 배럴당 70 달러대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황이 악화될 경우 80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최근 ‘국제 석유시장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24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이란 핵문제, 이스라엘-레바논 충돌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으로 배럴당 70 달러대에 진입했으며,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80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세계 경기 및 석유수요 둔화로 유가 하락의 가능성도 있다는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산의 긴급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복구전담반을 가동한다.광진공은 국내 광산 480개중 석탄 및 석회석 광산과 연, 아연광산 등이 밀집돼 있는 강원도와 충북 단양 지역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18일 박양수 사장 주재로 긴급 경영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시멘트 등 산업 원자재 공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광산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장비 및 자금지원 등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
GS칼텍스가 강원도 수해지역에 긴급 구호용품을 지원한다.GS칼텍스는 18일부터 평창군, 인제군, 단양군, 정선군 등 수해가 심한 4곳에 라면과 생수 등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8톤 트럭 4대와 5톤 트럭을 통해 직접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지역 주민들은 수해에 식수난이 겹치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GS칼텍스는 강원도내 주유소를 통해 라면, 쌀, 생수 등의 생활필수품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이에 대해 나완배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사장 또한 “의식주중 가장 기본이 되는 식수 지급이 우선이라고 생
가스공사와 현대종합상사가 예멘LNG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현대상사는 예멘LNG 개발사업 보유 지분 49%를 가스공사에 양도하는 대신 가스공사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완공보증을 100% 제공받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멘LNG 개발은 총 사업비 47억 달러 가운데 60% 규모인 28억 달러를 주관사로 선정된 전세계 금융기관(Lender)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해야 한다. 현대상사는 이 가운데 보유 지분(5.9%)만큼 자금을 조달해야 했지만 완공보증 자격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예멘
내년부터 한번 충전으로 900㎞를 달릴 수 있는 LNG(액화천연가스) 자동차가 보급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 12일 정부과천청사 5동 환경부 앞에서 이치범 환경부 장관, 이수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자동차 시범운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은 1회 충전시 운행거리가 약 350km정도로 고속버스, 대형 화물트럭 등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차량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이번에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LNG자동차는 CNG 차량과 같은 천연가스 연료 자동차이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펀(FUN) 리더십 교육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관리원은 지난 11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펀 리더십을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2006년도 제3차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내윤 소장은 “웃음과 즐거움은 나 자신의 변화를 이끄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내 안에 잠든 즐거움과 열정을 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펀경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례를 소개, 펀경영이 내외부 고객만
올해 석유제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는 금년 5월까지의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1억177만 배럴을 기록, 지난해 9,440만 배럴 대비 7.8% 늘어났다고 밝혔다. 석유제품 수출금액 또한 7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같은 기간 수출단가는 배럴당 70.5달러로 전년 동기 50.8 달러에 비해 38.6%나 증가했다”며, “고유가로 인해 원유수입금액도 증가했지만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석유제품 수출금액도 계속 증가한 것”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태풍 에위니아의 피해를 입은 경북 성주, 고령지역 59가구에 대한 긴급복구지원을 실시했다.지자체, 공사, 가스판매업소로 구성된 복구지원반은 침수지역에 대한 정밀점검 실시 후, 가스시설피해가 발생한 가구의 조정기, 퓨즈콕, 호수 등 가스용품을 현장에서 교체했다.이와 함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달성군 화원유원지, 낙동강하류 등 침수가 예상되는 관내저지대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재난상황실을 통해 가스공급시설 피해유무를 수시로 파악하는 등 침수피해 최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칼텍스가 태국 최대 육상유전인 시리키트 유전 인근에 있는 L10/43, L11/43 탐사광구에 지분참여 형식으로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한다.GS칼텍스는 최근 일본 MOECO사가 소유한 태국 탐사광구(약 7651km²)의 지분 30%를 인수하고 태국 정부의 승인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지분 15%를 가진 캄보디아 블록A 광구와 4% 지분을 가진 러시아 서캄차카 해상광구 등 모두 3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게 됐다. 태국 육상광구는 태국내 최대 육상유전인 시리키트 유전이 있는 곳으로 GS칼텍스는 MOE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LNG, LPG 시험용 표준가스 제조분야에 대해 ‘KOLAS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정은 가스관련 분야의 국내 첫 번째 인정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가스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전담팀을 구성, 국가측정표준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표준가스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표준가스의 제조 및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소급성을 갖는 표준가스를 개발, ISO Guide 34(표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가 연제구 지역경제과와 공동으로 가스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부산 연제구청 1층 로비에서 가스사고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최근 가스사고를 담은 사진 15점과 LP가스시설 표준모형을 전시, 구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가스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산북부지사는 가스안전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스안전 홍보 팜플렛도 배부했다.
노인주유원 인력뱅크사업이 본격 추진돼 내년에는 2,000여개의 노인 주유소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SK네트웍스,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와 함께 노인주유원 인력뱅크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인들에게 주유소 업무에 대해 일정한 교육을 이수토록 한 뒤 주유원으로 취업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한석유협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중 참여주유소선발, 참여수행기관선발, 참여노인선발 등에 대한 준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1
산자부가 남태평양의 자원부국 파푸아뉴기니와의 자원협력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는 동 매장량이 약 4백만 톤으로 세계 15위이며, 생산량은 매년 평균 20만 톤에 이르는 남태평양의 자원부국이다.이에 이원걸 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자원협력단은 지난 10일 샘 아코이타이(Sam Akoitai) 광업부장관과 모이 아베이(Moi Avei) 석유에너지부장관을 면담한 후, 마이클 소마레(Michael Somare) 수상을 예방해 양국간 에너지·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자원협력단에는 대한광업진흥공사·한국가스공사·LS니꼬
한국가스연맹은 ‘제1회 대한민국 가스산업회의’의 행사 Main Theme와 일자별 프로그램 등을 결정키 위해 오는 12일 프로그램 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창동 산자부 가스산업팀장이 참석, 정부의 참여 및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 조직위원회 1차 회의도 개최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TV 공익캠페인 제작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석품원은 전국네트워크를 가진 KBS와 함께 유사석유제품 추방 TV 공익캠페인을 제작, 지상파 KBS 1, 2 및 KBS SKY를 통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키로 했다. 이번 제작물은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유사석유제품 유통금지에 대한 주제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으로 처리해 구매의욕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유사석유제품 유통·구매에 대해 죄의식을 갖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이에 석품원 관계자는 “방송 송출이후 방송
산자부와 광진공을 비롯해 자원개발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철광, 동광 등 6대 핵심광물자원의 본격적인 해외 개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지난 6일 광업진흥공사 대회의실에서 ‘6대 핵심광물자원 개발전략 세미나’를 갖고, 해외 자원개발 시장 공략에 대한 본격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걸 산자부 차관은 “광물자원 수입의존도가 1990년대 70%에서 지난해 85%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지적하며, 핵심광물의 직접 개발에 민관이 합심할 것을 역설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전략지역별 자원 협력체제 구축 ▶광물자원 개발
한국석유공사와 LG상사 등이 참여한 한국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 중부 악토베(Aktobe)지역 ADA광구내 바셴콜 구조에서 2,000만 배럴 규모의 신규 유전을 발견했다.컨소시엄 지분은 한국측과 카자흐스탄이 50%씩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측 지분은 석유공사 22.5%, LG상사 22.5%, 기타 5% 등으로 구성됐다. 석유공사는 원유가 확인된 바셴콜 구조의 매장량을 약 2,000만 배럴로 추정, ADA 광구내 다른 3개 유망구조의 예상 매장량을 포함할 경우 광구 전체의 매장량은 약 1억7,000만 배럴 규모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바셴
S-Oil이 고객접점에 있는 주유소와의 유대관계 형성과 품질수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S-Oil은 지난 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대전시 만년동 소재 삼정주유소 등 42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2006년도 S-Oil 챔피언 주유소’로 선정, 1억1,0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이와 함께 친절한 고객 응대로 S-Oil의 이미지 고양에 앞장서온 주유소 및 충전소 직원 12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시상 대상을 충전소
하반기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65달러 내외의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달 28일 현재 상반기 평균유가가 배럴당 61.35달러 수준임을 감안할 때 3달러 정도 상승한 수치다.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최근 국제 석유시장 동향 및 하반기 유가전망'을 주제로 제23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하반기 국제유가가 대체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자원부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삼성경제연구소, 국제금융
러시아와의 석유기술 정보교류의 길이 열렸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석유제품전문 연구기관인 석유공정연구소와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호 이사장과 러시아 갈리에브 석유공정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유종주 재러 한국대사관 상무관 등 양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기관은 연료 및 윤활관련 연구업무를 공조하게 됨으로써, 양국간 석유산업 발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관리원 관계자는 “향후 시험실 정밀도개선을 위한 비교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