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재고감소 및 동절기 수급불안으로 인해 당분간 70달러 이상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4분기에는 OPEC 증산효과 반영, 안정적인 난방유 재고 수준 등으로 인한 수급안정으로 인해 소폭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매리어트 호텔에서 최근 열린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의 “OPEC 총회결과 및 향후 유가전망”을 주제로 가진 제 34차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혀졌다.이날 회의에는 산업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교안보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의 국제석유시장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4일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효율화 로드맵 추진전략’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가스 규제합리화 로드맵’의 명칭이 ‘도시가스 안전관리 효율화 로드맵’으로 전환되며, 로드맵의 추진 주체도 정부 중심에서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전환돼 제도 도입과 개선이 이뤄지게 된다.추진 주체가 바뀐 로드맵은 앞으로 연 1회 과년도 로드맵 추진실적과 차기년도 추진계획을 기술심의위에 보고하고 과제별 세부추진방안을 심의·의결해 산자부에 최종 결정사항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도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 기동검사팀은 최근 이중탱크를 설치하고 주유소 스탠드 바닥에 스위치를 매설,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경주 H주유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석품원 기동검사팀에 따르면 주유소 품질검사 중 주유소 바닥 배관공사를 한 흔적을 의심하고 주유 스탠드 커버, 지하탱크 등을 확인한 결과 이중탱크 설치 가능성이 농후해 현장에서 관할시청, 경찰서 및 소방대의 협조 하에 휘발유 및 경유 이중저장탱크 2기 및 주유기 바닥에 On/Off 발바닥 스위치가 매설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석품원 관계자는 “유사석유제품 취급업소가 품질검사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20일 오전 여의도 소재 본사 10층 강당에서 배순훈,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신윤식, 윤창번 전 대표이사 등 내외 인사 및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박병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97년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한 하나로텔레콤이 10년 만에 국내 대표 통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박 사장은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제공, 우리나라를 초고속인터넷
SAP 코리아는 한국 가스 공사가 공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AP ERP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일류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조직생산성 향상 등의 전략과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생산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SAP ERP를 선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사는 부서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정보와 업무 처리를 동시에 실행해 시스템 활용도를 향상시킬
산업자원부는 대규모 가스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안전성평가를 의무화하고, 가스사고 발생 시 통보 의무를 명시하는 내용으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도시가스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의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가스 3법'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금년 초 인천 LNG 인수기지 가스누출 사건을 계기로 보고체계 정비, 안전점검체계 강화 등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5년 이상 경과한 LNG 인수기지와 저장능력 총 합계가 1,000톤 이상인
석유수출국기구(이하 OPEC)는 지난 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45차 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26.7백만B/D인 생산량(이라크, 앙골라 제외)을 오는 11월부터 0.5백만B/D 증산키로 합의했다.또한, OPEC총회는 차기 의장으로 ‘Chakib Khelil 알제리 에너지 및 광물장관’을 선출하고, 오는 12월 5일 임시총회(아부다비)와 2008년 3월 5일 정기총회(비엔나)를 개최키로 했다.금번 OPEC총회 결정은 최근 사상최고치(Dubai현물 기준 $72.16/B, 06.7.7일)에 근접하고 있는 국제유가 수준이 지속될 경
한국LP가스공업협회, 대한LPG산업환경협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LPG의 날 행사가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개최됐다.포상규모가 크게 줄어 행사 품격이 종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LPG업계는 LPG가 처음 도입된 날을 기리는 만큼 명맥이라도 이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수륜 공업협회장의 대회사, 산업자원부 차관의 축사와 기념케익 절단, 유공자 포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세미나 중심으로 산자부 정승일 팀장이 LPG산업 정책방향을, 가스안전공사 채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이 세계적인 에너지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GTL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 기술은 자원 고갈이 심화되고 있는 단계에서 공중으로 날아가는 가스를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어서 향후 기술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주)RBL에너지(대표 이종석)는 11일 러시아 Est Invest사와 합작으로 세계적인 GTL 보유업체인 (유)Est Invest사의 70% 지분을 확보해 2008년부터 본격적인 천연가스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RBL에너지가 개최한 러시아
한국가스공사는 제4 LNG 인수기지 건설을 위해 2005년부터 전국 52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여 온 결과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원을‘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평택·인천·통영에 이어 제4 LNG 인수기지 건설을 위해 2005년부터 입지 선정 작업을 벌여왔으며, 대상지역 52곳 가운데 5단계의 평가를 거쳐 삼척·포항·보령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었다. 그 결과 삼척시 호산 지역이 항만의 적합성, 적정부지 확보 가능성, 배관망 운영 및 효율성, 건설 용이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자원부(장관 김영주)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에서 연료전지 자동차의 충전을 위한 GS칼텍스의 수소스테이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연세대학교 정창영 총장,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도심지에 처음으로 준공된 이번 수소스테이션은 국내 최초 상용화급 수소스테이션으로 GS칼텍스 주관으로 수소생산 및 저장과정의 안정성 제고 등 성능개선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시간당 30N㎡ 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40MPa 압력으로 가압 및 저장할
특수가스안전위원회가 해외 특수가스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특수가스안전관리 세미나 개최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특수가스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산자부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충주대학교, 하이닉스,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중점추진과제와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독성가스 안전관리 네트워크 추진현황, 독성가스 이송 및 운반과정 안전관리 실태조사 분석, 비상대응시스템 운영실태, 국내외 유통가스 실태 등이 발표됐으며 발표된 주제에 대해
한국가스학회(회장 이수경)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서울도시가스에서 2007년도 추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논문발표에는 수소연료전지 이용 및 안전, 가스안전관리, 가스제품 및 시스템 설계와 안전기술, 가스물성 및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됐다.또한 이날 이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스분야의 영역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수소분야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학회 회원들의 많은 연구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이어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이헌만 사장도 격려사를 통해 “가스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가스학회 회원들이
SK에너지(대표 신헌철)는 페루 LNG社의 회사 보유지분 30%中 일부인 10%를 일본 마루베니(Marubeni)社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페루 LNG社는 2003년 설립돼 액화천연가스 생산을 위해 현지에서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현재 SK에너지가 30%, 美파트너사인 헌트오일이 50%, 스페인 렙솔YPF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지난 5월 지분 양수도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 사업에 대한 정밀 실사를 거쳐 29일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페루LNG社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매각 대금은 1억
유사석유 제품을 차량에 넣어 사용한 사람이 적발돼 과태료를 물게 됐다.인천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찰,소방,구청 공무원, 한국석유품질검사원 등 32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도로변 유사석유 판매소 총 50개업소중 영업중인 18개 업소를 적발ㆍ형사처벌 조치하고 또한 유사석유 제품 사용자 이모(52)씨 등 6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유사석유 제품을 넣은 사람이 적발된 것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돼 7월 28일 발효된 이후 처음이다. 개정된 법률 제29조는 유사석유 제
삼천리·대한·경남에너지 실적 향상 올 상반기 상장 도시가스사들의 영업실적은 삼천리, 대한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등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가스사들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도시가스사들의 경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 도시가스사들이 지난 14일까지 발표한 올 상반기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삼천리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9억원 증가한 1조460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감소한 603억원, 순이익은 39억원 증가한 547억원을 나타났다. 삼천리는
9~12월 중 두바이유가 배럴당 63~65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지난 21일 한국석유공사에서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2007년 잔여기간 유가전망’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국제유가가 7월 하순까지 OPEC 감산, 휘발유 수급불안,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9월 이후 휘발유 성수기 종료 및 세계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 등으로 약보합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협의회는 9~12월 중 석유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O
지금까지 건조된 해양 프로젝트 중 세계 최고가이자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해상원유생산공장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명명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21일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공장인 ‘아그바미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명명식을 남상태 사장과 이 프로젝트 발주사인 셰브론사의 데이비드 오라일리 (David J O'Reilly) 회장, GS 칼텍스의 허동수 회장,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인 NNPC사의 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연세대학교와 에너지산업분야 기술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연세대학교에서는 이상조 공과대학장, 김지윤 가스안전연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정 체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수행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및 양성 ▶학술 정보교류 ▶산학협력을 위한 지원방안 논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측은 이번 협정 체결에 대해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 상호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에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이헌만)은 지난 14일~17일까지 공사가 위치한 시흥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편부모, 조손세대 등 방학 중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 130여명이 초청해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가스기기를 다루는 경우가 늘어나고 어린이들이 가스사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가스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의 구성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인천가스과학관을 견학 ▶오후에는 가스안전 만화상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