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체들은 지난해 해외에서 모두 37억달러어치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이같은 해외건설 수주액은 전년보다 40% 안팎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이라크 전후복구사업 등에 힘입어 60억달러 안팎의 수주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됐다.건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6억6,800백만달러로 전년보다 40.1% 감소해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이라크 전쟁과 동남아 경제 위축 등으로 대형 공사 발주가 줄어든데다 국내 업체들의 수익성 위주 수주전략과 국내 영업집중 등에 따른 것으로 건교부는
부산정관, 대구구지 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 접근 도로 6개가 신규로 건설된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신규 건설 예산으로 100억원이 책정돼 부산정관, 대구구지, 울산미포, 대구봉무, 강릉과학, 진해 등 6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이 접근도로들은 고속도로 및 간선 국도와의 접근성을 높여 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운송거리를 단축, 수송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정관산업단지 진입도로(12.1㎞, 폭 20m)는 사업비 1,95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8년까지 완공
앞으로는 SOC민간투자사업에 투자한 투자주식은 회계처리시 지분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현행 기업회계기준 제59조는 "투자주식 중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당해 주식을 지분법을 적용"토록 하고 있어 그동안 SOC민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지분법 적용시 재무상태 악화, 회계감사인과의 의견 상이, 기업간 회계적용의 일관성 결여등 SOC민자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30일 대한건설협회(회장 마형렬)가 질의한 SOC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분법 회계처리에 대해
대한건설협회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될 53개 항목의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관계기관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품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기술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압쇄기(콘크리트 소할용)와 강관압입추진공, 파형강판을 사용한 지중구조물 시공공법, 오수처리시설 설치 등 13개 항목을 신설했다. 또 기존 품셈의 체계보완이나 그 적정성의 조정을 위해 굴착기(유압식백호), 콘크리트피니셔(중앙분리대용), 인력포설, 유로폼, 욕조 설치 등 40개 항목을 보완했다. 특히 ‘강관압입추진공’품은 강관압입추진을 통해 도로·철도·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 강화서울과 경기 과천시,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군포시 산본, 안양시 평촌 지역의 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이 현행 ‘3년 이상 보유, 1년 이상 거주’에서 ‘3년 이상 보유, 2년 이상 거주’로 강화된다.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7대 도시와 경기지역의 1가구 3주택은 양도세율을 60%로 중과. 또 투기지역 내 1가구 3주택자에게는 양도세 탄력세율 15%와 보유세 등을 포함해 최고 82.5%의 양도세를 부과. 단 지난해 말까지
대한주택공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전국에 8만5,000가구의 아파트를 신규 건설하는 동시에 전국 71개 지구에 4만7,432가구를 임대 또는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년 건설물량은 임대 6만7,000가구(국민임대 6만5,000가구, 공공임대 2,000가구)와 공공분양 1만8,000가구로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전체의 50.7%인 4만3,11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임대 및 분양물량은 임대 3만432가구(국민임대 2만6,218가구, 공공임대 4,214가구), 공공분양 1만7,000가구 등이며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4
올해 전국 집값은 평균 3%,전세가는 1% 안팎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서울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가 5% 떨어지고 전세가는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국토연구원은 최근 주택시장 여건을 반영한 주택경기 계량모형 분석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집값 전망'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집값은 국내·외 경기회복에 따른 소득 증가와 풍부한 유동 성 등 상승요인이 있지만 지난해 10·29대책 관련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데다 입주물량이 50여만가구에 달해 전체적으로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올해 대형 건설업쳬의 주택공급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소업체를 포함한 전체적인 공급물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 대우, 엘지, 삼성, 대림, 포스코, 에스케이, 쌍용, 금호, 현대산업개발, 벽산, 한라, 월드건설 등 주요 주택건설업체 13개사는 올해에 모두 16만1,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런 계획물량은 지난해 실적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택지난을 겪고있는 중소업체들의 사업계획이 불투명한 점을 감안해 보면, 올해 주택업계 전체의 공급물량은 지난해
올해 대형 건설업쳬의 주택공급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소업체를 포함한 전체적인 공급물량은 올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 대우, 엘지, 삼성, 대림, 포스코, 에스케이, 쌍용, 금호, 현대산업개발, 벽산, 한라, 월드건설 등 주요 주택건설업체 13개사는 올해에 모두 16만1천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런 계획물량은 지난해 실적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택지난을 겪고있는 중소업체들의 사업계획이 불투명한 점을 감안해 보면, 금년도 주택업계 전체의 공급물량은 올해 공급실적
한국토지공사가 지자체와 손잡고 개발하는 지역공동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토지공사의 주택이나 택지개발 등의 경험와 지자체의 주민위주 행정이 맞물리면서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협약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선계획-후개발을 통한 난개발 방지 등에 큰 효험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토공은 지난 2001년부터 이 같은 노력을 기울여 현재 칠곡군 등을 비롯 해 전국 15개 지자체와 지역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수도권에서는 고양 파주 남양주 용인 화성 부천 포천 등 7개 지자체와 는 이미 협약을
한국주택협회(회장 이중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문경), 대한주택보증(주)(사장 권오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한 '2003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건설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 국회건설교통위원, 유관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건설업계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주택건설산업에 공로가 있는 업계대표 및 임직원, 유관단체 직원 등 총 52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됐다.영예의 금탑산업훈장에는 남상국 (주)대우건설 대표이사와
대한주택공사(사장 김진)는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동백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공공분양아파트 33평형대 1,088가구(C1-2블럭:488가구, C2-3블럭:6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아파트의 분양가격은 1단지(C1-2블럭) 중간층기준으로 2억1,300만원, 4단지(C2-3블럭) 중간층기준으로 2억800만원으로 전평형에 대해 국민주택기금 융자금(6,000만원)이 장기저리(1년거치 19년상환)로 지원된다. 입주시기는 오는 200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특히 주공은 전세대에 대해 발코니 샤시를 일괄시공하고, 품질
12월중에 전국적으로 3만3,428세대가 신규로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9.5% 증가한 수치이나 지난달에 비해서는 38.%가 감소한 수치이다.공급업체별로는 대형업체가 2만3,268세대, 중소업체가 5,857세대, 주택공사가 4,303세대를 공급한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309세대, 부산 5,435세대, 경남 3,816세대, 충남 2,622세대, 기타지역 6,246세대 순이다.규모별로는 중·소형규모의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고,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3만1,160세대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임대주택은 전체물량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03년 11월 건설기업경기 실사지수(CBSI)는 77.6을 기록, 올해 들어 지수가 계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으며 지난달에 비해 6.9p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달에 비해 물량의 하락 폭은 감소하였으나 체감경기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10·29대책을 포함한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 표명과 공공부문 발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과 자금사정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도 체감경기 하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규모별로 보면 모든 업체의 체감경기
한국주택협회는 지난달 25일 건설.주택관련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택분양가 원가내역 공개와 신규주택 분양가격 규제 등에 대한 법안이 입법추진되는데 대한 협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현재 민주당 이희규 의원 대표발의로 주택법 개정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는데 주택분양가 원가내역 공개에 대해 협회는 기업 경영상의 중요 비밀과 경영 노하우 공개를 강제하는 것으로, 기업의 영리추구행위를 본질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있으며, 입주자와의 마찰 심화로 주택공급의 급감을 불러올 수 있고 주택업체의 차별화 경
토공은 지난달 25일 개성현지에서 개성공단 개발사무소 착공 및 토지임차료와 지장물 보상 협의 등 실질적인 투자환경의 확보를 위해 북한과 협의하고 연내에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조건을 타결하기로 했다.이미 지난 11월 12일 북한과 '개발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토공은 지금은 북한과 개성공단에 입주할 우리기업이 좋은 조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최근 현대아산이 보도한 개성공단 초대 이사장 선임건에 대해서는 시기상조이며, 선임절차 또한 적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토공은 현재
주택·도시부문 종합연구기관인 대한주택공사의 주택도시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주공 본사에서 올 한해 동안의 각종 연구성과를 총 결산하는 '2003년도 연구성과 발표회' 를 개최했다.이번 성과 발표회에서는 '사업경영.도시개발' '주택단지.환경친화' '구조토질.건설기술' 등 3개 부분에 걸쳐 총 12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됐는데 사업경영.도시개발 부문의 '공공임대주택의 경제안정화 효과분석' (이종권 수석연구원)등 4편의 주제발표를 비롯, 주택단지.환경친화
건교부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을 계획중인 시흥능곡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해 지난달 13일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이어 28일 개발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시흥능곡지구는 개발제한구역에서 국민임대주택건설을 추진중인 16개 지구중 15번째로 개발계획이 승인되는 지구로 이 지구에는 내년부터 공동주택 5,616호·단독주택 243호 등 총 5,859호가 건설되며, 국민임대주택은 공동주택의 55%인 3,196호가 건설된다. 시흥능곡 지구는 시흥시 능곡동·화정동·광석동 일원으로 시흥시청 남동쪽 약 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시흥∼안산간 국도
건교부는 지난 5월 27일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건설교통부령으로 위임한 등기촉탁의 절차 및 기준 등에 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건축주가 원하는 경우 허가관청이 직접 등기를 촉탁토록 하고, 감리자를 통해 건축물의 난방설비가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등 건축법시행규칙 및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을 지난달 22일 개정·공포했다. 건축법시행규칙의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감리자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는 감리보고서의 체크항목에 난방설비의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항목을 신설해 난방설비의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토록 했다.건축
주공(사장 김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택지개발지구에 5년 공공임대아파트 2,016가구를 오는 11월24일부터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21평형 213가구, 25평형 821가구, 30평형 215가구, 33평형 767가구로 임대조건은 21평형이 임대보증금 2,530∼2,550만원에 월임대료 243,000원, 25평형이 임대보증금 2,860∼3,040만원에 월임대료 288,000원, 30평형이 임대보증금 5,009∼5,010만원에 월 임대료 350,000원, 33평형이 임대보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