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희망을 주는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를 기원하며 여러분 곁에서 백의종사(白衣從事)의 정신으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9일 양자대결로 펼쳐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선거서 석패한 감영창 동현전력대표는 이 같은 요지의 편지를 최근 2만여 전기공사업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 편지에서 감영창대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협회의 변화와 개혁, 사옥매각과 건립에 따른 의혹, 회비인하와 품위유지비 폐지 등 협회 구질서 타파와 새질서 세우기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애석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선거가 끝나고 내일(2월22일) 신임회장과 새 집행부가 출범한다.한달여 공식 선거기간 내내 2만여 회원사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짙은 의혹을 불러왔던 ‘사옥매각과 건립과정의 불법시비’에 대해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본격적인 검증절차를 거쳐 문제가 있으면 사법당국에 고발과 법적조치가 뒤 따를 전망이다.그 특별위원장으로 홍성수 前협회서울남부회장이 떠오르고 있다.그는 내일 협회 정기총회서 마지막 안건(기타안건)으로 상정될 이 특위 구성을 300여 대의원들이 가결하고 적임자로 본인을 추천할 경우에 대해 “고민중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올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가 감소하는 등 수출여건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 수출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수출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금융, 수출마케팅, 해외인증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에 반도체 GP(글로벌파트너링, global partnering)센터를 ‘올 6월에 개소하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현지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GP 센터는 국내기업이 글로벌기업 소재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공유오
▷ 국내 보임▲홍보실장 구본경
선거는 끝났다. 선거과정의 중대한 흠결이 없으면 2월22일 당선자로 공식 확정된다. 독자들 관심을 끌었던 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으로 장현우 남도전기대표가 뽑혔다. 전체적으로 회원 1만9,275명중 유효표는 8,268표. 유효 투표율 42.9%. 그 중 장현우 53.33%인 4,410표.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 46.66%인 3,858표. 양 후보의 차이는 6.7%인 552표다. 전체회원의 22.8%인 5명중 1명의 선택으로 장현우 당선자가 결정됐다. 매우 걱정스럽다.선거과정의 문제점을 훑어보는 2주간 검증과정이 아직 남았다.
한국전기공사협회 6곳 시도회장 선거중 최대지회로 최고 격전지였던 경기도중부회 시도회장 선거서, 김길수 해오름건설대표가 압승했다. 회원수가 1,657개에 달해 협회 21개 시도회중 단연 선두지회인 경기중부회 9일 정기총회에는 1,000여명의 대규모 회원이 몰렸다.양자 대결로 치러진 신임 시도회장선거서 유효투표 935표중 김길수후보는 59%인 549표를 얻어 41%인 386표에 그친 임왕식후보를 163표 차로 따 돌렸다. 당초 박빙으로 예상됐으나 6대 4로 상당한 득표 차가 났다.당선 후 김길수 경기도중부회 신임회장은 “이렇게는 안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에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가 9일 당선됐다.협회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동시 개최된 이날 선거서 총 회원 대비 참석률 42.9%를 보인 유효투표 8,268표중 장현우 후보가 53.33%인 4,410표를 얻어 승리했다. 상대후보인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는 46.66%인 3,858표를 득표했다. 양 후보의 표 차이는 552표다. 21개 시도회중 장후보가 11개 시도회에서, 감후보가 10개 시도에서 각각 승리해 박빙의 선거전을 펼쳤다.장후보는 대구-인천-광주-경기-경기북부-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제주에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신라인터넷면세점 제휴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조합은 공제업무 협정을 체결한 삼성화재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조합원 전용 임직원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면세상품 할인 및 적립금 증정은 물론 조합원사 임직원 전용 특별기획전, 브랜드 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조합원은 ‘조합원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용 인증링크에 접속해 조합원번호 5자리로 인증을 받은 뒤 임직원몰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투표시간을 1시간 단축하겠다고 공식 통보받은 기호2번 김길수후보가 “기호1번을 위한것이냐, 누굴 위한것이냐”며 강력 반발했다.결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는 곳은 2월9일 투표를 하루 앞두고 치열한 양자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 시도회장선거전이다.하루 앞으로 다가선 선거가 ‘일방적 선거시간 줄이기’와 ‘참관인 숫자제한’ 등으로 얼룩지며 곳곳서 부정선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선거후 법정시비로 비화될 전망이다.전기공사협회 경기중부회 선관위는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3일 갑자기 회의를 개최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전호철)는 2월 7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2023년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전형 21명, 조합원전형 21명 등 대학생 42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일반전형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체 163명이 지원한 가운데 학업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1년 동안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4명 증원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올해부터 전국 21개 지역에서 1명씩 균형선발을
전기공사協중앙회장선거가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섰다. 최대이슈인 사옥매각&신축과정의 절차와 결과에 대한 적법성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협회 대변지와 싱크탱크인 ‘전기신문’ 및 ‘전기산업연구원’ 정상화문제도 회원들 관심이 높다.사옥매각과 신축과정의 짙은의혹을 감영창-장현우 양 후보 모두 최우선적으로 짚고, 문제발견시 사법조치를 예고했으니 지켜 볼 일이다.전기신문은 협회가 1960년 출범후 바로 1964년 창간된 우리나라 대표적 전문지다. 당초 협회장이 발행인을 겸한 기관지로 출발했으나 1986년 별도 주식회사로 독립하며 협회가 97%를
KOTRA(사장 유정열)는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양성을 위해 이달 7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이론 교육에 KOTRA의 글로벌 현장경험과 해외네트워크 장점을 결합해 산·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맺어졌다.구체적으로는 경희대학교 국제통상협력학과에 4학기제 ‘국제통상 및 투자’ 석사학위 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해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개설과목과 KOTRA의 강사진 파견 등 과정 운
“문제 있으면 류재선 現회장을 즉각 사법당국에 고발해 사법처리 할 것”이라니 “만시지탄이 있지만 환영한다.”협회의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前협회 L이사는 ‘전기공사협회 사옥매각 및 오송사옥 신축과정의 짙은의혹’과 관련, 장현우후보가 “문제가 있으면 누구라도 사법당국에 고발해 처벌케 하겠다”고 주장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하지만 류재선 現회장에게 어렵게 ‘낙점’을 받아 현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출마한 사람이 현 집행부의 비리의혹을 샅샅이 밝히겠다니 실소(失笑)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오히려 현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그 비
한국전기안전연합회 서울시회(회장 박응렬) 2023년도 제 31차 정기총회가 지난 1월30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 올해 예산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전기안전연합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전기안전관리 대행제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을 위하여 중앙회와 연대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주력하고 회원과 회원사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회원사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등반대회 추계세미나 등을 추진하며 비회원사의 회원가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서울시 등과 연대하여 저소득 계층에 대한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열렸던 한국전기공사협회 중부시회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 나섰던 기호 2번 감영창 후보 공약설명 및 간담회가 열렸다.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메워진 간담회 장은 회원들의 질의 열기로 뜨거워 엄동설한 마저 녹이는 듯 했다. 회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연이어 손을 들어 질의 마이크를 원했고 나오는 질의 마다 현실을 적시하고 대책을 요구해 보기 드물게 수준 높은 간담회로 평가됐다.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여러 회원들의 각양 각색 질의에 전문적인 사안도 많았으나 물흐르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후보인 기호1번 장현우 남도전기대표가 “현재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사옥매각과 신축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법적 잣대로 볼 때 흠결이 발견되면 즉각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해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밝혔다. 또 류재선 현 회장도 포함되느냐고 묻자 “당연하다. 現회장도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피 할 수 없을 것”이며 “회원들이 강한 의문을 갖고 추상처럼 묻고 있는데 차기 집행부가 이를 방치하면 ‘직무유기’다”고 덧 붙였다.다음은 기호1번 장현우후보와 일문일답.-만약 문제가 있어 ‘배임죄’에 해당된다면 현 집행부를 고발
등촌동 땅 매각과 오송사옥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2만여 회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전기공사협회 차기회장후보 기호1번 장현우-기호2번 감영창 양 후보중 누가 더 제대로 파헤질 지 후속 관심사다. 협회 재산손실이나 매각과 신축과정의 절차와 집행과정에 상당한 흠결이 밝혀지면 류재선회장 등 현 집행부에 ‘업무상 배임죄’를 물어야 한다고 상당수 회원들이 지적한다.서울 등촌동 땅과 10여개 시도회 사옥매각대금이 3,000억에 육박하고 당초 600억대를 예상했던 오송사옥 건립비용이 1,000억 내외 집행됐다는 회원들 추론에 따르면 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월 1일 조합원 복지증진과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천의 나사렛국제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조합원사 임직원은 최소 45%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협약을 체결한 인천의 나사렛국제병원 종합검진센터는 현대의학과 한의학, 통합기능의학의 협진시스템을 갖춘 450평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다. 각종 암과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첨단장비는 물론 유해환경에 노출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검진센터가 특징이다.대구파티마병원은 265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선거 최대이슈로 사옥매각과 신축과정의 짙은 의혹이 떠 올랐다. 문제가 있으면 ‘배임’이란 회원들의 매서운 지적이 뒤따른다. 어림 잡아 판 금액이 3,000여억, 신축금액이 1,000여억 내외다. 감영창-장현우 양 후보 모두 ‘투명공개’를 강조한다.이 논란을 누가 더 파고들까. 오로지 회원 손에 의해 뽑힌 차기회장 몫이다.기호2번 감영창후보는 상당한 결함이 있어 보인다는 의혹의 눈길로 본다. 반면 기호1번 장현우후보는 파보되, 문제있을리 만무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등촌동 사옥매각과 오송사옥 건립과정을 투명히 공개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이하 협회)가 충청북도 오송 신사옥 준공식과 함께 ‘오송 시대’의 원년을 개막했다.협회는 1월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협회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기공사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이자 발판이 될 신사옥을 공개했다.올해 설립 63주년을 맞는 협회는 1964년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꿈의 씨앗을 심은 이래 등촌동으로 사옥을 이전, 서울에서만 60년 이상 힘차게 달려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업계의 리더로서 전기 공사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선 넓은 터전이 필요하다고 판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