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8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과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해 78개 국가별 최신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정보 등을 고도화하여 올해 9월부터 ’유전자원정보공유체계‘ 누리집(www.abs.go.kr)을 통해 제공한다. ABS(Access and Benefit-Sharing)는 다른 국가의 생물자원에 접근할 때는 원산국의 승인을 얻고, 해당 자원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은 원산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나고야의정서의 ‘접근 및 이익공유’ 핵심 개념이다.이번 해외 유전자원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기술을 올해 말까지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을 도모하며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의 예타통과,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등이 강력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8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경주 한수원 본사 화상 연결)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위해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31일 시행될 예정이다.그간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Dead Stock)를 포함하여 천연가스를 비축하였으나, 이번 개정으로 가스공사는 불용재고를 제외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 기준으로 비축의무량을 산정하여 비축하여야 한다.不用재고(Dead Stock)는 액화천연가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도별 생활폐기물의 인구당 소각·매립량 증감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처분부담금은 폐기물을 소각·매립한 경우 부과하며, 생활폐기물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처분부담금 납부 의무자이며, 부과·징수 업무는 시도지사에게 위임돼 있다.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을 차등
[의견제출 전문]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사고 발생 시 징역 1년 이상이라는 형사처벌 하한규정을 두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보다 강화된 처벌 수준을 규정하고 있고, 특히 처벌의 전제요건인 경영책임자 및 원청의 의무규정 등을 포함한 많은 내용이 있어 하위법령에서 명확한 규정을 요구하였으나 여전히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부분이 있습니다.이에, 안실련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령 보완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이 보완입법을 요구하오니,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영자등의 정의에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3개 기관의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 톤CO2eq으로, 기준배출량 531만 톤CO2eq 대비 161만 톤CO2eq을 줄여 30.3%를 감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23.5%보다 6.8%p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2020년까지 감축목표인 30%를 달성했다.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2011년부터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과천 공공주택 공급 지역의 부실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지적하며 국토교통부,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환실련은 과천 공공주택 공급 지역의 생태 환경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정보호종(맹꽁이, 도롱뇽, 수원청개구리 등)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이에 공공주택 사업지구 고시 결정에 이르게 된 전략환경영향평가 행정 자료를 사업 관계 기관에 공개 요청했고, 의문을 제기한 법정보호종 서식 여부 조사에 관해 확인한 결과,
동국제강이 ‘2021 환경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원순환 사회’와 ‘저탄소 사회’ 실현이라는 환경 경영의 목표와 성과를 밝혔다.동국제강은 2020년 한해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전기로 제강 공법으로 철스크랩(고철) 약 376만톤을 재활용, 총 350만톤의 철근, 형강 등 고품질 건설용 철강재를 새로 만들었다.자원 순환 비즈니스는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된다. 전기로 제강 생산방식은 고철을 재활용하므로 철광석과 석탄으로 철을 만드는 고로 공법 대비 75%가량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고로제철소에만 의존해 철을 생산할 경우와 비교하
송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지원 폭이 크게 넓어져 지역공동사업 위주에서 주민이 합의할 경우 주민에게 직접 필요한 사업들도 할 수 있는 여지를 더 넓혔다.이로써 공동사업이 그리 필요치 않은 지역에서는 주민에게 바로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사업 범위를 더 넓힐 수 있도록 탄력성을 부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8월 10일 국무회의를 통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송전설비주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공포안은 현재 100분의 50 범위 내로 규정되어 있는 주민지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은 태양광발전은 ➊전력시장 참여, ➋한전PPA, ➌자가용으로 구분된다.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되고 있으나, 한전PPA·자가용 태양광은 전력시장 거래없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되어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는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력판매자와 구매자가 전력을 직거래하는 당사자간 계약 방식이다.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이 여름철 전력소비가 집중되는 14~15시 실제 총수
정부는 일반주택의 전기안전점검을 1-3년 대면 점검에서 비대면-상시 점검으로 바꾼다.‘원격점검장치, 통신망, 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상시‧비대면 원격점검 체계를 도입하여,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상시 확인하고 누전‧과전류 등의 이상신호 발생 시 실시간으로 소유자‧거주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안전점검을 받도록 한다.소유자‧거주자가 실시간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원격점검 체계 도입을 위해 신규‧기존시설, 적용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원격점검장치를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원격점검을 쉽게 적용할 수 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 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이하, RPS 고시)을 일부 개정하고 7월 28일부터 시행한다.이 개정안은 7월 6일 “REC 가중치 개편안 공청회”와 행정예고(6.30~7.20),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회람(7.1~7.16)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확정됐다.한편, RPS 고시 개정에 이어 REC 수급불균형 해소와 가격안정화를 위해 연도별 RPS 의무비율 상향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장기고정가격 경쟁입찰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올여름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비상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전력수요 피크 시기(8월 2주 차)의 전력공급 능력은 9만9174MW로 지난해 대비 1223MW 증가했으나,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 증가와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냉방 수요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보다 최저 338MW에서 최대 3
전국 전기시설물을 상주-관리하는 전기기술자들이 전력 다소비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절전과 정전사고등에 적극 앞장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빌딩‧공장 등 전기 多소비자에 상주하는 약 5만명의 전기기술자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시 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주도하고, 정전 및 안전사고 대비 사전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산업부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이하 ‘협회’)와 협력하여 전기기술자(안전관리자)와 실시간 연락체계(sms통보 등)를 구축하고, 현장사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기기술자들을 활용하여,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전력수요를 조절하는 수요반응(DR) 시장 활용도가 높아 지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수급의 변동성을 수요 측면에서도 관리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전력 수요를 전력피크 시간대에서 피크가 아닌 시간대로 옮길 수 있으면, 전력 수요를 평탄화할 수 있고 연중 단 몇 시간 동안 나타나는 피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를 건설해야 하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 수요자원관리 전문 사업자 및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요반응(DR: Demand Re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칩 산업에 미래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강력한 정책이 시행된다. 바이오가 의료 등을 넘어 산업 가 분야에 적용이 넓어지고 있으며, 배터리는 전기차 드론 등을 비롯한 ESS가 분산전원으로서 대세를 이루어가고 있으며 전력용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등이 자동차의 인공지능화로 가일층 소비가 증가세에 있기 때문이다.‘K배터리’ 3사를 포함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10년간 국내에 40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태계를 키우고,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세액공제를 통해 측면 지원에 힘을 싣는다. 5월 ‘K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관측(모니터링) 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7월 9일 서울대학교 글로컬홀(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온실가스 관측·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 대기 배출원 및 산림 흡수원에서의 탄소 배출량 및 흡수량 산정과,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의 실태 파악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를 위한
우리나라 산업재해율을 낮추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이 강화된데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근로자의 사상시 사업주나 관련 임원을 처벌하는 조항이 담겨 산업재해 저감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산업재해가 많고 사망사고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기준 산업재해는 10만 9242건, 사망자는 하루 5명이 넘어 연간 2020명에 이른다. 그러나 사업체나 사업주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관리 규정과 예산 그리고 담당 인력을 법-제도적으로 강화해야 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지난 2019년 1월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수소 충전소 및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세계 최다 수소차(‘21.5월 韓 14,625, 美 10,580, 日 5,701대, 獨 575대),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21.6월 韓663, 美527, 日352MW),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산업부는 미래 글로벌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계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하면서, 수소터빈 등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