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DRAM산업은 공급업체의 투자축소효과에 따라 공급물량 증가세 약화와 완만한 수요 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업황은 수요요인보다 공급요인에 의해 호조세를 지속하는 특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돼“ 2017년 메모리반도체산업의 중심에는 3D NAND가 지속적으로 차지할 전망이다. 현재 산업 전반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플랫폼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들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유통하고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에, 저장메모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 면서 대규모 서버 투자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및 특별 상황실 운영 등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SK텔레콤은 연말연시에 평시 대비 시도호는 최대 42% 증가,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새해 첫 해돋이 시간대는 지역에 따라 최대 400% 이상의 시도호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인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LG전자가 공중에 떠서 음악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공개한다. LG 블루투스 스피커는 공중에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낸다. LG전자는 스피커의 아래에 두고 쓰는 우퍼 스테이션 안에 전자석을 넣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스피커를 공중에 띄웠다. LG전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작동 방식과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피커를 띄워주는 넓은 원기둥 형태의 우
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ICT분야 수출은 148억 달러, 수입은 80억 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67억 2,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증가한 반면 휴대폰은 감소해 전체 수출은 3.3% 증가해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반도체는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 등으로 22개월만에 두자리 수로 증가세로 확대됐다. 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 확대 지속·패널 단가 반등 등으로 16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LG전자가 14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한 초고화질 모니터를 공개했다. 32인치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 해상도를 갖췄다.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HDR 기능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HDR 기술은 기존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 눈으로 볼 때처럼 또렷하게 담아낸다.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고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9일 CES 아시아 2017(CES AsiaTM 2017)에 대한 제안서 공모를 발표했다. 중국 소비자 기술업계를 위한 최고의 행사가 2017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상하이에서 또 다시 열린다. CES 아시아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특별히 40 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편성을 선보이며 최신 업계 동향 및 혁신 기술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세계 전역의 매우 인기 있는 업계 전문가 100명이 참석한다. 제안서는 이 양식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CES 아시아 컨퍼런스
SK텔레콤은 최근 벤처기업 3개사와 함께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벤처기업은 3개사로 ▲3D 스마트 경기장 ▲VR컨텐츠 기반 감정 분석 ▲드론 실감 체험 등 5G 시대의 대표적 서비스로 예상되는 AR/VR 관련 R&D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5G 기반 신규 서비스는 5G미래서비스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들이다. SK텔레콤과 유
LG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 기술을 앞세워 의료용 영상기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붉은색 표현이 뛰어난 수술용 모니터, 진료와 환자 상담에 적합한 임상용 모니터, 필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ized X-Ray Detector) 등 3종의 의료용 영상기기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의료용 영상기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특허청이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우수한 반도체 설계재산을 발굴하고 반도체 설계자와 유공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설계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 대회는 반도체 설계기술을 겨루는 칩 설계 및 알고리즘 설계 공모전 부문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는 유공자 포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 7개월간 전국의 대학, 연구소, 기업들이 참
KT는 중국 최대 VR 플랫폼 사업자인 87870.com과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등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한-중 VR 콘텐츠 유통 ▲글로벌 VR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했다. VR 생중계 역량 및 노하우를 보유한 KT와 중국 내 강력한 VR 네트워킹을 보유하고 있는 87870.com간 협력은 한-중 글로벌 VR 유통 플랫폼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연내 중국 베이징에 VR 복합 체험공
KT가 피트니스 근력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NEOFIT’을 출시해 17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웨어러블 서비스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활동량 측정만 가능했으나 네오핏은 근력 운동 시 반드시 필요한 웨어러블 제품으로서 네오핏만 착용하고 있으면 운동의 종류, 횟수, 시간, 소모칼로리를 자동으로 측정해 앱에 기록해준다. 자동 측정이 가능한 운동 종류는 100여 가지를 상회한다. 스쿼트, 런지는 물론, 바벨 데드리프트, 덤벨 숄더프레스, 랫 풀다운 등 맨손부터 머신까지 필
LG전자가 사내 코딩 전문가 육성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Coding Expert) 5기 인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고기술책임자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안승권 사장, 소프트웨어 센터장 민경오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식에서 총 13명의 코딩 전문가를 배출했다. 국내는 물론, 러시아, 인도 연구소 소속 총 1,000여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9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6 상해아시아전자전’에 성문일렉트로닉스(주), ㈜뮤솔버스, ㈜명승골프 등 국내 대표 중소기업 21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상해아시아전자전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5개국이 공동 주최, 올해 88회를 맞이한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 박람회 ‘중국전자전(China Electronics Fair)’과 병행해 개최됐다. 한국관은 우수 중소기업 21개사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IT기술의 융복합화 및 스마트화가 본격 진행되는 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ICT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아이디어 및 융합형 인재 발굴을 위해 ‘2016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ICT-문화융합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진행하는 첫 번째 융합 프로젝트로서, 첨단 ICT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참신한 아이디어·창작품 및 인재를 발굴해 융합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6 ICT-문화·예술 융합 공모전’은 ICT와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 문화와 예술이 자유롭고 다채롭게 만나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LG전자가 AV,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역량 관련 국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SW 개발 프로세스 평가모델 ‘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의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 ‘ASPICE’는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15개 SW 영역의 역량을 평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한 전자·IT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갖고 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39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으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성대한 기념식과 함께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매년 포상을 실시. 전자·IT업계의 사기진작을
LG전자가 24일 게임에 특화한 21:9 화면비 대화면 모니터를 출시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34인치 크기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21:9 화면비에 WFHD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화면처리, 잔상 없는 화면, 21:9 화면비 등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초에 보여주는 화면수가 최대 144장이다. 일반적인 모니터가 1초에 60장을 처리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배가 넘는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수가 많아지면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LG전자가 자체
KT가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인 ‘GiGA IoT Vehicle’ 기반 신규 차량·컨테이너 통합관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법인용 승용차의 운행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차계부 서비스’와 위험물의 안전 운송 경로를 탐색해주는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도 컨테이너의 위치와 상태를 관제해주는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통신기기를 설치하면 관련 정보가 KT 통신망을 통해 ‘GiGA IoT Vehicle’ 플랫폼으로 전송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업계 최초로 10나노 로직 공정 양산을 시작하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최첨단 공정 리더십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모바일AP에서 업계 최초로 14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체 시스템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먼저 10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10나노 1세대 공정은 기존 14나노 1세대 대비 성능은 27% 개선하고 소비전력은 40%를 절감했으며 웨이퍼당 칩 생산량은 약 30% 향상됐다. 10나노 공정 양산을 위해서는 14나노 공정보다 훨씬 정교하고 미세한 회로를 그려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00)’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4K UHD 콘텐츠를 가장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4K UHD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갖춰 기존 풀HD 콘텐츠를 UHD 수준의 고해상도로 재생해 준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며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대비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