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르노 CEO 및 석학 초대 산업자원부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활용될 수 있는 모든 마켓팅은 총동원 할 계획이다. 신국환 산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로 개최된‘경제월드컵 추진 종합 대책 보고회’서 다가올 월드컵 개최를 기점으로 수출확대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서는 일류상품전시회‘월드패션페어’등을 집중 개최하고 해외 유력 바이어를 유치해 수출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해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선진국 수준 상승 김환경‘푸른하늘 21 특별대책’ 발표2006년부터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강화되고, 수도권지역의 대기질을 10년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수준으로 개선키 위해 2004년부터 수도권 및 지역별로‘배출허용총량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김명자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2002년 환경정책추진계획’이란 업무보고 자리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방안을 골자로 하는‘푸른하늘 21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에 24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171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산업자원부 기술정책과 관계자는“2002년도 신규 산업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기술적·경제적인 측면에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산업기술기반 선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결과로 제안된 과제 313개중 35개 과제에 연구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달 19일 연구기획결과를 산정해 최종 결정했다. 세부 지원 과제는 시스템칩 설계를 지원하는 SoC설계공동연구기반 구축산업
세계 DVR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3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보안장비전에는 20여개사에서 내장형 stand alone DVR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DVR(Digital Video Recoder)제품들이 선을 보였다.DVR은 감시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디지털 기술로 하드디스크 등의 매체에 저장하는 장비로 비디오테이프를 이용한 폐쇄회로(CC)TV를 대체해 건물의 안팎이나 주차장, 그리고 금융기관의 감시시스템에 채용돼 보안상태를 점검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DVR은 지난 97년에 첫 선을 보였지만 기대만큼 수요
핵심자동차부품의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형자동차 개발사업(ISCV)이 올해 안에 본격 착수된다. 또 자동차 부품업계의 인수합병과 대형화·전문화를 추진하기 위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가 함께 나서고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산업자원부는 21일 자동차 3사와 자동차부품업계, 연구소, 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소재산업발전 간담회’를 갖고 2010년 자동차 부품산업의 비전 및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이날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자기술력을 확보하고 규
세계 빅바이어 국내 업체에 군침 흘려 코오롱 휴비스등 원사 업체 선전 눈길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75개국 2만274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했고, 총 40억불의 상담과 7억3,000만불의 계약 성과를 올려, 성공적인 전시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코오롱, 휴비스, 효성, 동국 등 원사 업체들의 수주가 눈에 띠었고, 마이크로 원사 및 교직물 원사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활발한 수주 활동으로 새로운
美무역대표부(USTR)는 3월 20일 올해 통상정책백서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등 통상현안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USTR은 이 백서에서 한국은 지난해 지속적인 대내적 개혁추진으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2.6%의 성장을 이루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지만 기업 구조조정과 재벌개혁 등 많은 부문에서 신정부가 약속한 개혁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자동차 의약품 영화 화장품 증류주 쇠고기 쌀 오렌지 감자 등의 품목은 한국의 수입장벽이 남아있다고 관련 주요현안을 거론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 자동차시장의
지난해 국내 금형수출이 2000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국내 금형업계의 해외시장 개척노력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금형수출액은 6억3,268만 달러이며 수입은 6,875만 달러로 5억6,392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에는 미국에 대한 금형수출이 4,062만 달러를 기록해 2000년의 2,645만 달러보다 1,417만 달러 증가하면서 그동안 주요 수출국이던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내 5대 자본재산업의 올해 투자설비가 7조5,7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산업자원부는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 5대 주요 자본재산업의 업종별 단체를 통해 올해 주요기업의 설비투자계획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보다 4.7%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5대 자본재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율인 29.2%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지만 최근 주요 전통산업의 세계적인 공급과잉 현상에 따라 기업의 투자유형이 단순한 생산능력 확충보다 기술개발 및 자동화 등 합리화 투자를 중심으로 투자계획을 조정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파
포스코가 중국에 스테인리스,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설비증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오는 2008년 올림픽 개최와 서부대개발 등으로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의 고급 철강재 수요증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포스코는 19일 중국 장슈성(江蘇省)의 장가항포항불수강에서 연산 14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22일에는 랴오닝(療寧)성 대련포금강판 현지에서 연산 10만톤 규모의 컬러강판 생산설비를 착공했다.장가항포항불수강은 스테인리스 냉연 14만톤과 아연도금강판 12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2002(CeBIT Hannover 2002)'에 44개사 60부스의 규모로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약 5억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5,0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개가를 올렸다고 밝혔다.이같은 성과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가 차츰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소비심리 등 전반적인 경제여건들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이며 우리업체들의 내수 부진을 수출확대로 만회하려는 적
지난해 기계연구원을 비롯한 13개 공공전문연구기관이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센터로 지정, 신뢰성 평가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도 5∼6개의 신뢰성 평가센터가 추가로 지정된다.산업자원부는 지금까지 기계류 자동차부품 금속·섬유소재 등 13개 분야 42개 품목의 부품·소재에 대한 신뢰성 평가기반을 구축해가는 한편 올해에는 70개 품목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총3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뢰성평가센터는 국산 부품·소재가 신뢰성 부족으로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기업이 개발한 부품·소재에 대해 국제적
지난 3월 5일 발표된 미국 철강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주요 철강수출국들이 대미 철강수출이 많게는 7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 조치에 대한 각국의 대응방안에 대한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KOTRA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세이프가드 적용 대상품목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7억4,600백만 달러로 EU에 이어 두 번째 수준이며 이번 조치로 인해 4억 달러에 이르는 판재류와 1억5,000만 달러에 이르는 용접강관 등 수출물량의 약 60%가 직접적으로 규제를 받을 전망이다.이러한 직접적
한국이 ‘아시아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세율을 인하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외환규제 폐지,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정착 등 핵심 5과제가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주한 미국기업들의 모임인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는 13일 ‘2002 한국 비즈니스환경 조사’결과를 통해 한국은 싱가포르 홍콩 도쿄 상하이 등과 비교해 전반적인 사업여건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이 조사에서 한국은 교통 통신 등 인프라와 인력수준은 우수하지만 다국적기업의 비즈니스센터 유치를 위한 기업환경은 경쟁지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수출과 투자를 회복시켜 조기에 경기상승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특히 상품별·시장별·기업별 수출여건을 조성하는 등 수출지원체제를 재편·강화해 수출 10%이상 증대와 무역흑자를 70억 달러를 넘어 100억 달러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보고했다.이와 함께 기업의 사기진작과 투자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외국인 투자 150억 달러와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유치, 차질없는 기업 구조조정 등 중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산업별 일등기술 개발전
조선과 플랜트 등 중공업 관련 해외수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나이지리아 쉘 석유회사(SPDC)로부터 5억8,000만 달러 상당의 원유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설계와 구매 제작 운송 설치 및 시운전까지 모든 공사를 수행하는 일괄도급 방식이며 본 계약이 4억8,000만달러, 별도계약 1억원이다.현대중공업은 올초 가격하락 등을 이유로 수주에 소극적으로 대처했지만 최근 경기회복조짐이 뚜렷해지면서 플랜트와 조선 등의 사업에서 적극적인 수주전략을 펼치고 있다.지난 1월 인도 SCI사로부터 1억
미국이 수입철강제품에 대해 최고 30%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의 대미 철강수출물량이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철강물량은 229만톤, 11억 달러 정도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냉연강판이 62만톤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관 39만톤, 도금강판 26만톤, 열연강판(핫코일) 23만톤, 후판 16만톤을 미국에 수출했다.이번에 미국은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핫코일과 냉연강판 등 판재류에 대해 1차년도 30%, 2차년도 24%, 3차년도에 18%의 추가관세를 부과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회‘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밀라노 프로젝트로 향상된 섬유업체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섬유전문전시회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수출증대를 꾀하고 국내 패션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16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열린다.최종 마감된 전시업체는 코오롱, 효성, 휴비스 등 국내 대부분의 원사업체와 대형·중견 직물수출업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중소업체 등 전 섬유업계에서 208업체가 참가한다. 전시를
지난해 11월 이후 엔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 국내기업들의 수출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자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저가공세도 만만치 않아 국내 수출기업들은 일본의 품질과 중국의 가격경쟁력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산업연구원(KIET)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수출중소기업 32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기업제품의 가격수준은 일본제품에 비해 20% 낮은 반면 중국제품에 비해서는 20∼30%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엔화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일본지역 수출품목은 신발
지난 98년 도입된 사외이사 의무도입제도가 본고장인 미국에도 없는 과잉규제와 사외이사 인력풀의 절대적인 부족, 이사회 구조 왜곡 등으로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당초 기대했던 기업투명성 제고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5일 국회 및 재경부, 법무부 등 관련부처에 제출한 ‘사외이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업계의견 건의서’에서 “외환위기 이후 불과 2∼3년 사이에 사외이사 선임비율이 25%에서 50%로 확대되고 의무화 대상 상장기업에서 상장 및 코스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