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KOLAS 인정 280개 기관의 9개 분야 1만1,000여 시험항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KOLAS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KOLAS는 국가로부터 권위를 부여받은 인정기구가 ISO17025, ISO/IEC Guide 39 등 공인된 평가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능력, 시험환경 등을 평가하여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의 공신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시험기관의 능력향상 및 대외무역에의 기술장벽 대처수단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국환경시장 개척을 위해 한·중 환경산업 기술교류단을 파견한다.국내전문업체 27개사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의 수출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수출대상국이 원하는 환경설비 및 기술분야를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16일 상하이의 홍교(Rainbow)호텔에서 양국 환경기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개최되는 ‘한·중 환경산업 기술교류회’를 통해 양국간의 정보교환과 기술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환경보호 기술설비전시회에 홍보
심양시 대외경제무역위원회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49층 대회의실에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되는 중국국제기계장비제조업박람회의 한국기업 참가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기계가공설비를 비롯, 전자통신설비, 자동차공업장비, 식품·포장·인쇄기계 등 각종 기계장치와 설비 등을 5개 관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최측은 별도로 한국기업에게 홍보의 기회를 제공, 중국진출에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장부경(張富卿) 심양시정부 부비서장은 이번 설명회 참석을 비롯, 국내 기계장비 관련 협회와 지방자치단체 등을 방문해 박람회를 설명하고
국내 기계류 수출을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2010년 200억 달러, 기계류 자급도를 현재의 68%에서 2010년 80%까지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육성방안이 모색되고 있다.산업자원부는 5년 내에 기계산업을 주력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주요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발표했다.이러한 비전달성을 위해 산업자원부는 기계류 고부가가치화와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마케팅으로 나눠 주요시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특히 기계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세계일류화 품목 및 수출유망품목을 발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건설경기의 호황에 힘입어 건설장비업계의 경영실적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는 올해 1/4분기에 매출액 3,688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경상이익 19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1/4분기의 3,766억원보다 2% 감소한 3,688억원을 기록했지만 내수는 국내경기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은 판매단가 인상 및 환율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적자사업부문의 분사 및 영업망의 독립채산제 등 지속적인 구조조정 추진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전년동기의 327억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제14회 중소기업주간행사를 개최한다.기협중앙회 창립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활력있는 중소기업, 활기찬 국민경제”, “튼튼한 중소기업, 건강한 국가경제”, “앞서가는 중소기업, 활력있는 국민경제” 등 3가지이다.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관 등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개최되는 81개의 개별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을 북돋우고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주간행사의 첫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적인 슐트노르 알리안츠 회장과 판케 BMW 회장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더 50여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한 인사들은 월드컵 개막식 관람을 시작으로 국내투자기업 알선 및 현장방문, 주요인사 면담 등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한국의 투자환경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대한 투자기회를 접하게 된다.산업자원부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을 ‘경제월드컵’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경제계를 이끌고 있는 다국적기업 경영진들과 수파차이 파니츠팍티 WTO 차기 사무총장, 1999년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먼
산업자원부는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의 2002년 제2차 지원대상을 공고했다.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기술개발의 파급효과가 큰 원천기술을 비롯, 시장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우리나라를 부품·소재의 글로벌 소싱 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에 따라 유망 부품·소재를 선택, 민·관매칭펀드를 조성해 집중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지원유형 중 투자기관 연계지원개발은 시장친화적인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기업의 신청과제 중 산업기술평가원의 기술성 평가를 거친 과제 중 민
산업자원부는 산업기술개발 평가체제를 더욱 고도화하고 평가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평가관리체제 도입할 계획이다.이번에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평가관리 체제는 사업별 특성을 감안해 대형기술개발 프로젝트는 치밀한 사전기획과 전문평가를 실시하고 소형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또 완료과제 평가시 ‘성공’ 또는 ‘실패’의 이분법적인 평가를 지양하고 기술개발 수행과정의 성실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연구책임자가 연구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 비목간 전용한도를 확대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6일 ‘2001년 자동차 관련 세금징수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해 자동차로 거둬들인 세금이 20조원을 넘어 전체 세수 중 17.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자동차 관련 세수는 총20조8,827억원으로 이 중 운행단계 세금이 67.5%인 14조1,0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유단계가 12.9%인 2조6,873억원, 구매단계는 12.7%인 2조6,583억원, 그리고 등록단계는 6.9%인 1조4,309억원이었다.자동차 관련 세금은 그동안 면허세, 특별소비세, 자동차세 등 구매 및 등록·보유단
물류·유통 합리화의 핵심요소인 바코드의 세계표준을 정하는 ‘데이터 인식기술의 ISO 국제표준화회의’가 8일과 9일 이틀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렸다.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 파견된 50여명의 국제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코드 사용의 국제적 통일을 위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역할과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ISO는 96년부터 바코드의 국제표준을 제정해왔지만 물류·유통의 전단계에서 표준 바코드의 보급이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주요 국가별 바코드의
국내 최대 소형 종합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주)카이젤(대표 김상도)이 다기능 건강 생즙기를 최근 출시했다.쥬서기능과 믹서기능을 갖춘 이 생즙기는 성능면에서 기존의 녹즙기 및 쥬서기와는 달리 연속 배출방식에 의해 찌꺼기가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의 쥬스를 만들수 있고 모터 회전수도 기존 제품들보다 두배정도 빠른 6,500∼10,000rpm이어서 영양소 파괴가 최소화된 생즙이 추출됨은 물론 강한 회전력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크게 줄어든 장점이 있다. 또 디자인 우수업체답게 벗겨지지않는 도금처리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으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10년전에 비해 6.9% 증가했고 수출의존도 역시 92년 3%대에서 지난해에는 1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중 중국은 소득수준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수출과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세계 6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KOTRA(사장 오영교)는 오는 8월 24일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이해 발간한 ‘대중국 수출·투자 무엇이 어떻게 변했나?’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92년 271건, 600만 달러였던 투자실적이 지난해 6,052건, 54억500만 달러로 2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
올해로 37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가 2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의 한국디자인진흥원 전시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전람회에는 맞아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생활에 바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과 월드컵을 기념하는 작품이 많이 접수돼 관심을 끌었으며, 디지털시대를 맞아 컴퓨터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이 일반화되면서 디자인의 기술적인 향상이 두드러졌다.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는 산업디자인의 개발을 촉진하고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6년부터 매
산업자원부는 디자이너에 대한 동기부여 효과를 높이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디자인 실명제’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디자인 실명제는 디자인 개발 결과물이 상품화될 경우 디자인을 개발한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명칭과 약호, 기호 등을 제품 등에 표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디자인 개발능력을 높이고 디자인 인력의 고급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산자부는 우선 디자인 혁신상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디자이너가 디자인 실명제를 협의해 시행하도록 유도하고 올해부터 우수산업디자인상품(GD제
상반기 경기가 지난해 말 예상과는 달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30대 기업의 올해 설비투자계획은 지난해 말고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산업자원부는 지난달 17일과 18일 이틀간 매출액 기준 상위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한 올해 설비투자계획 변경사항을 조사한 결과 반도체 부문에서 1조5,000억원을 증액하기로 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총 726억원 늘어나 당초 계획보다 0.7%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소폭 증가도 당초 설비투자계획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조정한 수준으로 보이며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3일 국내 자동화분야의 연구소 학회 대학 및 기업 등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제1회 산업설비 자동화 기술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기술표준원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수입대체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자동화 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기술표준원 내 자동화설비 시험평가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초정밀급 자동화 평가장비를 제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동화 설비의 국산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동화기술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산업핵심기술이며 최
■관련기사 ▲ 부품·소재, '작지만 큰 경쟁력의 원천'올해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1차 사업자 22개 업체가 최종 선정돼 오는 24일 투자·기술지원 협약식을 갖는다.이번에 선정된 부품·소재를 분야별로 보면 전자가 7개, 통신 4개, 전기 2개 업체로 전기·전자·통신분야가 13개를 차지해 부품·소재에 대한 투자기관들이 기대감이 특정분야에 몰려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금속 4개, 기계·자동차 2개, 생물, 화학, 섬유 분야에 각각 1개씩 선정됐다.특히 전자·통신분야 중 광(光) 전송 관련 부품·소재가 많이 선정돼 향후
■관련기사 ▲ 부품·소재, '작지만 큰 경쟁력의 원천'비구면 렌즈를 생산하는 광학전문회사인 세키노스코리아는 마이크로 렌즈를 사출 후 수작업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품질에 대한 균일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 또 CCD렌즈를 조립할 때는 물론 이것을 검사할 때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품질 및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세키노스는 ‘렌즈자동검사장비 개발’을 위해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에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통합연구단은 세키노스의 기술지원요청을 접수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의 최경락 박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이번
경제성장으로 식생활 문화가 바뀌면서 치아 대체기기 산업의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치과용 인공치아 임플란트 특허출언은 올해 총 83건으로 지난해 42건에 비해 2배정도나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5년간 214%이상 늘어난 셈이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자연치아의 대체물을 말하거나 또는 인체에 거부반응없는 티타늄 금속을 뼈속에 유착시킨 후 그 위해 고정물을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치과시술을 말한다. 임플란트 출원현황은 97년 2건, 98년 4건, 99년 13건, 2000년 14건, 지난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