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에서는 IT제품과 보안장비, 기계류 등의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KOTRA는 중남미 11개 무역관의 시장개척요원을 동원해 10대 유망상품을 조사, 발굴한 결과 보안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휴대폰과 컴퓨터 주변기기 등 첨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안장비의 경우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치안불안을 겪고 있어 CCTV와 같은 전통적인 보안장비와 함께 DVR 등 첨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멕시코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올 1/4분기 중 제조업체의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보다 2배 이상 높은 8.0%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02년 1/4분기 중 기업경영분석’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1/4분기 중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둔화됐으나 수익성은 크게 높아졌다.이처럼 수익성이 높아진 것은 영업이익과 영업외수지가 모두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이중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및 수입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재료비의 감소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또 영업외수지는 순외환손익이 개선된데다 금리
KOTRA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KOTRA(사장 오영교)는 지난 20일 저녁 7시부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한동 국무총리와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등 각계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리셉션을 개최했다.특히 이날 KOTRA는 21세기 세계적인 무역투자 전문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Challange KOTRA(10대 강령)’을 선포했다. 여기에는 21세기의 거센 도전 속에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에 도전하는 용기 즉, 조직원 전원이 자신감을 갖고 변화에 과감히 도전함으로써
올 하반기에 기업들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수요둔화에 따른 매출부문의 경영애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2년 3/4분기 기업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업체의 39.5%가 ‘매출’부문을 25.1%가 ‘원가’부문에서의 경영애로가 가장 클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노사·인력’부문(18.1%), ‘자금’부문(11.5%), ‘기술’부문(2.4%)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이 이처럼 매출부문에서 어려움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원인으로는 ▲경쟁심
‘한·일 교류제 KOREA SUPER EXPO 2002’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본 동경의 마쿠하리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일본 NHK, 아사히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98년 10월 한·일 정상이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개최하기로 합의한 뒤 2000년부터 3년간 ‘한일/일한교류제’를 EXPO형 종합전시회로 각각 상대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데 따른 마지막 해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산업과 문
한국과 일본업계 사이에 기계류 및 부품·소재부문 수평분업체계가 활발하게 모색되고 있어 대일 기계류 부품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對日 기계류 부품·소재 무역투자사절단 28명을 파견한 결과 총 407건에 7,7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동경과 오사카, 기타규슈 등 3개 지역에서 벌인 상담회에서 양국 업체간 기계류 및 부품·소재의 무역투자상담이 주로 진행됐으며 이밖에도 공동연구개발과 에이전트 및 대리점 협력, 제3국 시장 공동진출 방안도 협의됐다.그동안 일본업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최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투표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노총은 투표일을 앞두고 성명서를 발표, 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기업에서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유급으로 인정한다.'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투표에 소요되는 시간만큼 임금을 삭감하는 악용 사례가 적지않다고 지적, 선거관련법을 개정해 투표일을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로 지정해 줄것을 촉구했다.한국노총은 현실적으로 투표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 당일 휴무하는 기업이 많지 않아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의 기술인력양성을 위해 내년에만 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병역특례제도를 개선해 이공계 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리고 공과대학의 교과과정을 산업수요에 맞춰 개편하는 등 산업기술인력의 수급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 수립됐다.관련기사 산업기술인력 수급대책 배경과 전망산업자원부는 11일 ‘산업의 세계일류화를 위한 산업기술인력 수급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126억원인 산업기술인력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예산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기술인력의 수급불균형을 해
산업자원부가 이번에 발표한 산업기술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한 것은 통해 자동차, 기계, 조선, 섬유, 철강, 화학, 반도체.전자, 에너지 등이 망라된 이른바 `주력기간산업'이 필요한 인력은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질적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있으며 특히 이공계 기피현상 등에 따라 2006년 이후에는 수적으로도 심각한 인력난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특히 국내 인력구조는 심각한 왜곡현상에 직면해있는 실정이다. 매년 8만5천명에 달하는 이공계 대졸자 가운데 취업자가 불과 50% 수준이라는 통계는 현재 이공계 인력이 과잉상태라는 착
지난 5월 28일 현판식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출범한 ‘전자제품 PL상담센터’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자제품 PL상담센터(센터장 이상근)는 오는 7월 1일부터 ‘제조물책임(PL)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자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와 제조업체의 분쟁에 대해 상담, 알선 및 분쟁조정을 하는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특히 전자제품 PL상담센터는 산업자원부에서 관장하는 자동차 기계 전기 등 7개 업종과 보건복지부에 속하는 식품 의약·의료용구 화장품 등 5개 업종 등 PL상담센터를 준비하는 12개 업종 중 맨 처음으로 출범했다는 데
엄청난 시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투자여건이 불리해 망설이던 세계 자동차메이저들의 러시아 진출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본격화되고 있다.KOTRA(사장 오영교)는 지난 10일 ‘러시아 자동차 및 부품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전략보고서에서 러시아 경제의 호조와 함께 높은 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 러시아 자동차 시장 진출의 적기라고 밝혔다.여기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내 자체생산과 수입차, 수입중고차를 포함해 연간 170만대의 규모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에 GM과 포드 등이 본격적으로 조립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자동차 메이저
자동차의 중금속 함유를 규제하는 ‘유럽연합(EU)폐차법’이 최종 확정돼 유럽연합지역에 대한 자동차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003년 7월 이후 유럽연합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소재와 부품에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4종의 중금속이 규제치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유럽연합폐차법이 지난달 유럽연합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자동차 25억6000만달러, 부품류 2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유럽연합지역에 대한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자동차 생산업계와 부품업
KOTRA는 오는 6월 21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21세기 무역투자 환경 변화와 KOTRA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2개 Session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제 1 Session에서는 '21세기 무역투자 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안충영 대외경제정책 연구원장이, 제2세션에서는 '21세기 환경변화에 따른 KOTRA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영환 경북통상 사장이 발제하며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KOTRA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무역투자 진흥 방향에 대해 조망하고, 그에 부
정부는 차량용 경유와 LPG 등의 세율이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급방안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000년에 환경오염을 막고 에너지 소비절약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차량용 경유·LPG 등의 세율이 국제적인 수준에 맞게 상향조정됨에 따라 운수업계의 급격한 원가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일정기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되 요금현실화 등에 따라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그리고 지난해 10월 경제간담회를 개최해 운수업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매년 세금인상액의 20%씩 연차
한·중 양국 기업인들은 양국간 무역 투자협력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 기업인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샤오쏭 회장은 6월 7일 중국 북경의 CCPIT 회관에서 양국 정부관계자와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중한 민간경제협의회 제7차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무역투자협력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양국 기업인간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4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한중 경제협력관계가 실질적인 산업협력의 단계
오는 7월 1일부터 ‘제조물책임(PL)법’이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산업자원부 및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협·단체별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 업종의 준비상황은 크게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자부는 지난 5월 28일 현판식을 가진 ‘전자제품 PL상담센터’를 시작으로 자동차, 가스·석유기기, 화학, 생활용품, 중전기기, 기계 등 7개 업종별로 상담센터를 6월 중순까지 개설하기로 했다.이미 개설된 전자제품 PL상담센터는 전자산업진흥회 산하에 설치되지만 소비자보호단체와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되며 여기
디지털 가전 및 포스트PC산업을 차세대 성장견인산업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비전과 전략이 나왔다.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은 7일 무역클럽에서 디지털가전과 포스트PC, 정보통신 등 전자분야의 기업과 학계 연구소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전자산업 발전잔략’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신장관은 ▲차세대 원천기술과 핵심부품의 국산화 ▲전략적인 국제표준화 활동 추진 ▲해외마케팅의 전략적 추진 및 내수기반 구축 ▲디지털가전산업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2010년에 디지털가전산업에서는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는 250억
주한외국기업은 지난 4년간 국내기업의 구조조정 노력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기업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도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은 최근 국내에 진출한 미국 EU 일본 등 외국인 자본계 기업 4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기업의 구조개선 성과와 투명성에 대한 외국인 기업의 평가’설문조사에서 주한 외국기업인의 90% 이상이 97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부분의 외국기업인들은 회계기준 및 공시제도, 지배주주 및 경영진의 책임, 주주권리 보호 등의 항
KOTRA는 6월 4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일류상품에 관심있는 바이어들을 초청해 세계일류상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KOTRA는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우리 나라의 국가브랜드가 한층 제고되는 시점을 활용해 세계일류상품을 홍보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수출주력품목을 다양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 3,000억원의 시설자금을 추가지원하고 정책자금에 대해 5%대의 저금리기조 유지, 중고설비구매 특례자금 신규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소·벤처기업 설비투자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청은 국내경제가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GDP성장률, 겅기전망 체감지수(BSI) 등 전반적인 관련지수가 매우 낙관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중소제조업의 내수판매 및 수주호전과 함께 수출여건도 점차 개선돼 중소기업의 생산확대와 설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