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26일 한전 삼각지 변전소 개발부지인, 한강로1가 231-30번지 외 2필지에 대하여 공공주차장 조성-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해당 부지는 변전소 건립 예정 부지이나 삼각맨션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행정 등에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자, 인근 상권의 발달으로 주변지역 상가 이용자들의 주차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불법주정차 민원 포함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개발예정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공공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협약을 통하여 지
넷제로를 향한 지구촌 움직임은 가속화 된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향해 간다. 세계 시장을 놓고 우리나라 이웃이자 제조업 중심 경쟁국인 일본도 2050 탄소제로화 목표는 우리와 같다. 에너지다소비 산업국들의 탄소줄이기의 핵심은 뭘까. 에너지 효율화와 합리화를 통한 수요관리가 한 방법이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공급측면에서는 전기를 생산하는 1차 에너지원으로 탈탄소화가 중요하다. 석유-석탄은 물론 탄소 배출은 적지만 그 채굴과 이동에 비용이 많아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LNG(천연가스) 수요는 줄여야 한다. 대신에 RE100(재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의 2024년도 정기총회와 특별강연이 지난 22일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초청강사들의 열띤 강연에 참석청중들은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모습이 에너지혁신의 비중을 나타냈는데, 오대균 서울대 교수의 기후변화협약과 배출권과 탄소시장, 이원용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의 세계시장을 향한 에너지 혁신기술 개발 방향, 협회 측의 한전MCS 회사소개 등이 이어 졌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최근 부서장급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윤리-내부통제 공감교육’을 시행했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교육은 본사 처-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별 처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과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이성규 감사는 교육에서 한전KPS의 청렴 현주소를 위기상황으로 진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를 ‘청렴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 2024년 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6억5,000만원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유병언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4년도 우리 경제는 2.3%의 경제성장을 예측하고 있고 세계 경쟁 성장률도 3%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전기 중소기업계는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회원사들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협동하여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야
한국제품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장경동 모닝아트 대표가 선임됐다.제품안전협회는 21일 서울 포포인츠 쉐라톤호텔 구로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식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상정된 임원추천(안)을 논의하고 장경동 대표(협회 부회장)를 새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올해 예결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제품안전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사 서비스 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사 맞춤형 애롸항 해결,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추진, 생활밀착형 제품안전 등 홍보사업 강화, 회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서비스 및
게임개발 유수기업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가 PC게임, 모바일게임을 넘어 AR/VR게임으로 본격 진출한 가운데 미래산업인 드론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으론 주주들의 가치 상승과 직결되는 자사주 매각을 3차례 단행해 코스탁 기업중 대표적으로 돋보이는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이와 관련 티쓰리는 지난해 6-7월, 8-9월 등 2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오늘 추가 자사주 매입 발표를 통해 주가관리의 자신감과 함께 주주 우선 배려 정책을 펼쳤다.2022년 말 코스탁 상장된 지 2년이 조금 지난 신규업체로서
한국정부가 원전 수출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기위해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2027년까지 원전설비 5조원 수출 달성을 국가적 어젠다로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불가리아 원전의 시공을 현대건설이 맡을 공산이 커졌다.현대건설은 25일 세계적 기업인 벡텔, 플루어를 제치고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신규원전의 입찰자격사전심사를 단독으로 통과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발표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 Pre-Q
한국의 중소기업 20개사와 중동지역 바이어 140여개사(리야드 79개사, 두바이 61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27일, 29일 각각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자「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4」수출상담회를 현지시간 2월 27일(리야드)과 29일(두바이)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레임
한국산 배터리는 중국산과 전 세계 수요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U(유럽연합)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을 중국 업체들이 더 높이는 등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본격화 된 美-中 갈등의 덕분에 한국산의 독과점까지 예상되며 선전중이다.하지만 미국시장의 인센티브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제도 운영과 리튬-니켈 등 발굴동향에 따른 가격 추이 등 변수가 많아 그 실체 파악후 정확한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는 진단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미국 이차전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및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한 고효율기기-설비 지원 ’24년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공고문을 26일부터 한전ON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3월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한전ON(https://online.kepco.co.kr)>효율향상수요관리 >소상공인 지원(상단배너), 한국에너지공단 소상공인 지원 누리집(https://min24.energy.or.kr/sosang)을 활용하면 된다.먼저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24일(현지시간) 지난해 5월 방한한 바 있는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과 만나 각 지역별 경제블럭 강화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위축되고 있는 WTO 중심의 보다 자유로운 다자무역체제의 회복과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이날 정 본부장은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3)에 앞서 아부다비에서 옹고지 사무총장 및 이 회의 주최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가 발생했으나 전기요금 3회 인상 덕분에 3-4분기는 흑자를 냈다.한전은 ’23년 결산 결과, 매출액은 88조 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 7,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 5,69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28조 860억원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자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 9,472억원 증가하였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 1,388억원 감소했다.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효성그룹이 본격적인 계열 분리를 통해 2개의 지주회사로 분리된다. 기존의 단일 지주회사인 (주)효성은 조현준 現회장이 그대로 맡고, 일부 계열사를 (주)효성신설지주(가칭)를 별도 설립해 조현상 現부회장이 독립 경영하는 형태다.맏형인 조현준회장의 (주)효성은 효성티엔씨-효성중공업-효성화학-효성ITX-FMK 등 6개사와 기타 계열사를, 동생인 조현상부회장은 첨단산업분야인 효성첨단소재-HIS-효성토요타-홀딩스USA-광주일보-비나물류법인 등 6개사를 별도로 떼어 내 경영한다.1966년 태동한 효성그룹은 2세 경영인인 조석래회장 시절 198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에 최우석(사진) 산업정책관이 승진-임명됐다. 발령일자는 2월23일이다. 최우석 신임실장은 1971년생으로 ▷부산 동천고 ▷연세대 경영학 ▷미.하버드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로 수학했다.행시 40회로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지원근무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회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서울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1008개 사가 사상 최대실적인 4조 7523억 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공급했다. 이는 조달청 전체 물품구매실적의 14%를 차지하는 비중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총회에 참석, ㈜토페스 등 10개 우수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임 청장은 격려사에서 "우수제품 지정제도가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월 22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2회 총회(정기)를 개최했다.조합은 2024년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삼고, 주요 사업계획 추진방향을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조직 운영의 효율성·전문성 제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 불확실성 대비로 정립했다.백남길 이사장은 “올해도 업계와 조합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신임회장에 이재식(한길통신대표)후보가 당선됐다.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국 대의원들은 자유로운 표결을 통해 이재식후보를 최종 신임했다.기호1번 이재식후보는 총 투표자 210명중 129표를 득표해, 81표에 머문 기호2번 김성철후보를 따돌렸다.“진심으로 감사, 이재식 승리 아닌 협회와 업계 승리, 소통과 변화 그리고 혁신의 협회 만들 것, 공약을 꼭 실천, 회원 뜻 경청해 밑걸음 삼을 것“이재식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이재식 당선자는 회원들에게 약속한 실천공약에서 회원사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한난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한난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공동주재로 12개 업종별 협-단체들이 참여한‘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응 제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동차-조선해양플랜트-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바이오-로봇-석유화학-섬유-기계-뿌리산업 등 협단체가 참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업종별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산업부는 법시행 이후 각 업종별로 1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