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서는 전력케이블의 고효율화로 송전용량 증대가 가능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 가능한 154kV 친환경 폴리프로필렌 절연 전력케이블 (PP)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력케이블은 전력전송 과정에서 전류에 의한 열이 발생하며, 절연체 재료의 열적 특성 한계에 따라 해당 전력케이블의 상시사용온도 및 허용전류의 제한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현재 154kV 전력케이블은 절연내력이 높고 장기간 실사용에 따른 안정성이 검증된 가교폴리에틸렌 절연체를 적용하고 있다. 가교폴리에틸렌은 내열성 확보를 위한 가교공정으로 인해 메탄가스
5일,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서장덕근 대일전기 대표가 ‘통 큰 기부’를 했다. 전기공사업계 장학금으로 ‘1억원’을 흔쾌히 기탁했다.이와 관련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는 9월 5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62회 이사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장덕근 대일전기(주) 대표이사, 부이사장으로 김은식 (주)세움이엔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 및 협회, 장학회 이사진과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장덕근 신임 이사장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내년 채용시부터 지역별 인재 30% 할당제를 시행한다. 지역별로 지점과 사업소를 둔 조합은 지역균등 채용의 일환으로 채용인원의 30%를 지역인재로 우선 등용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조합은 9월 4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3회 인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 위원장과 위원을 위촉했다.?백남길 이사장은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위원 만장일치로 새롭게 추대된 김려옥 위원장(주식회사 케이이파워 대표)과, 신임 위원인 박상립(㈜동광전기 대표) 위원, 탁무훈(주식회사 대동계전 대표) 위원에게 위
정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우리 수출이 보다 빠르게 반등하여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정책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정부는 무역금융, 마케팅, 통관·물류 등 수출 인프라 지원을 신속히 추가 보강한다. 수출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원의 무역·수출금융을 공급하고, 수출기업 수요가 많은 수출바우처와 해외전시회 지원규모를 크게 늘린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보세공장 특허기준을 완화하고, 중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한전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과 함께 9월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9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9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 SICEM 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무탄소 전원 확대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전력시장 혁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안부, 교육부, 여가부, 식약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7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8월 31일(목)부터 9월 29일(금)까지 실시되며, 전국 6천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제품안전-불법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분야별 중점 점검 사항은 교통안전과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부의 2024년 예산 정부안은 2023년 본 예산 11조 737억원 대비 1,477억원(1.3%↑)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관행적 지원 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부진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부적정하게 집행된 보조금, 나눠먹기식 연구개발(R&D)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 하되, 첨단산업 육성 및 수출 총력 증대, 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8일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용 규격에 맞춰 정지표시장치, 어린이안전하차 보조시스템 외 모든 안전 요건을 반영했고 탄소배출 절감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이 LPI로 지원될 예정이다.한
전기화재-감전-과부하 등 전기재해 원인과 대책 그리고 예방을 효율적으로 연구-실증하는 전기재해 전문연구 터전이 마련됐다.이와 관련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8월 25일, 전북 정읍시에서 전기재해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전기재해연구센터는 명확한 전기화재의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2020년 착공을 시작하여 지난 7월 완공되었으며 화재연구동, 설비연구동, 감전연구동 3개 동, 총 1,570㎡(476평) 규모로 조성됐다.이날 개소식에서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과 처·실·원장 등 임직원 60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부가 지난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왔던 산업단지 관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그간 기업의 투자 결정을 저해해왔던 산단 입지 규제를 시장·민간·수요자 시각에서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4일 개최된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국토부와 공동으로 발표했다.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첨단·신산업의 입주와 투자가 촉진되는 산단’을 만들기 위해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투자 장벽을 철폐한다. 구체적으로는 △산단별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고,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수출, 투자환경, 에너지 자원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한 시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필요한 구조조정과 투자를 막고 있는 규제 철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업계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장관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후속인사로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기재부 1차관에는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에 대한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은 "방문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기재부 제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라며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산업 육성 및 규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8월중 집중 호우가 빈번한 가운데 호우 대비 전기안전수칙 8계명을 발표했다. ① (침수대비)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지대가 낮은 지역 주택가의 침수를 부른다. 평소 집 밖 하수구나 배수시설이 막혀 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하고 물길을 틔워둔다. 또한 음식점, 상가에서 거리에 비치한 에어간판 등 전기시설물은 건물 안 안전한 장소로 옮겨놓아야 한다.② (옥내시설 점검) 주택 내 설치되어 있는 누전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이나 건
우리나라 향후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수소-미래차-디스플레이 등 12개 업종에 정책금융 13조가 집중 지원된다.12개 산업분야는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항공우주, 철강, 탄소, 기계, 배터리, 조선, 반도체, 광학, 전기 등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업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자금지원 우대 후보기업을 모집한다. 후보기업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에서 신속한 여신심사와 함께 심사 통과 시 자금지원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후보기업 요건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하여 혁신성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전기공업신문과 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8월 9일 수상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전기학회,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학교발명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발명대회에서 영예의 발병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상은 노주환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약 1,555억을 추가로 투입, 해저케이블 설비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다.회사 측은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제고,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LS전선은 이번 1,555억원 투입에 이어 후속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3일 ‘최근 무역업계 금융 애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7월 무역업계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금융 애로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한국무역협회는 금리 변동 및 정책 금융 확대에 따른 무역 업계의 자금 사정 변화와 애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도 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기업의 자금 사정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자금 사정이 ‘매우 악화’되고 있다는 응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이하 ‘협회’라 함) 전기인재난지원단은 지난 7월 22일 충북도청, 청주시청, 괴산군청과 함께 호우 피해가 컸던 충북지역 침수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440mm가 넘는 폭우로 충북 지역에 침수피해가 속출하였고, 인명사고로도 피해가 이어지며 구호의 손길이 절실했다. 협회는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서울동시회, 서울남시회, 서울북시회, 경기도회, 충북도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인재난지원단 및 임직원 등 150 여명의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0일 조합 회관에서 NICE평가정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제출용 기업신용평가 제휴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NICE평가정보(주)는 국내 최대의 신용정보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개인 및 기업 신용정보, 신용관리 등 금융인프라의 핵심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물품, 용역, 시설공사 입찰을 위해 신용평가등급확인서(기업신용평가등급) 발급이 필요한 조합원은 NICE평가정보(주)의 기업신용평가 서비스를 50% 할인된 수수료
전 세계적으로 수명을 다 해 폐기되는 원자력발전소가 많아 짐에 따라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기술의 개발이 절실해 지고 있다.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의 효율, 운영의 경제성 등에 들이는 정성 못지 않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술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이러한 때에 한수원은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을 개발,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을 개발했다. 플라즈마 토치 용융기술은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