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IT 업체 (주)아키타임즈가 사용자 맞춤형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 ‘아키타임즈’는 건축의 3주체인 건축주, 건축사, 시공사뿐만 아니라 자재 사와 인테리어 업체의 정보까지 건축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제공한다. 개편된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각각의 사용자에 철저히 맞춰진 정보와 인터페이스의 극적인 결합이다. 특히 건축주가 건축물을 짓기 전 계획하는 단계부터 홈페
노후 건축물의 성능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7일 경기도 광주의 사회복지시설 ‘베다니동산’과 광주광역시의 공공업무시설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가 최초로 녹색건축인증 그린리모델링 부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베다니동산은 그린리모델링 인증 취득을 통해 연간 63%이상의 에너지비용의 절감과 리모델링 시 발생하기 쉬운 새집증후군 증상 방지 등의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연간 30%이상의 에너지 절
고용노동부는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가입실태와 핵심 근로조건 등을 감독한다. 이번 정기감독은 건설현장의 건설근로자 퇴직공제부금 미납, 서면근로계약 미체결, 임금체불 등을 집중 감독해 건설근로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건설근로자 노후복지를 위한 핵심 사항인 퇴직공제부금을 미납하고 있는 원수급인 100개소를 선정해 감독을 실시함으로써 정기감독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주요 감독 내용은 근로기준법
문재인 정부 출범 2개월을 맞아 대통령 공약 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관한 포럼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그 동안 소셜 이노베이션에 꾸준한 성과를 보여 온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고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조명래 단국대 교수, 임상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그리고 2부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주무 부처인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의 김이탁 단장 외에도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휘해 온 강맹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2017 제1회 전국순회 건축·도시 정책포럼”이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순회포럼은 국가 건축정책 방향의 실효성 정립과 건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1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작 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해당지역 건축정책 이슈와 국가 정책 등을 위주로 위원회 위원·대학교수·연구원·건축사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및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각자가 생각하는 건축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토론을 거쳐 나온 다양한 의
앞으로 30호 이상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려는 임대사업자는 임차인 모집 계획을 지자체에 사전에 신고해야 하고, 지자체는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여부, 토지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는 등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절차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7일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7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민간임대주택은 분양주택과 달리 임차인 모집 계획을 승인받는 것이 의무사항이 아
국토교통부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구역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7월부터 개정 내용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불편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도정시설 및 농막 설치를 허용하고, 공장용지·철도용지 등과 같이 이미 대지가 되어 있는 도로용지에는 물건의 적치나 노외주차장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개발제한구역 주
7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건물, 토지 등 공유재산의 대부 혹은 매각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공유재산 대부·매각재산 정보는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대부·매각이 필요한 시기에 해당 정보만을 공개하고 있어 국민, 기업 입장에서는 대상 물건을 쉽게 찾기가 어려웠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한 적정 부지제공에 대한 홍보기회를 놓치는 등 공유재산을 활용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이 따랐다. 행정자치부는
문재인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인 김현미 장관은 26일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월세 비율이 높아져 고통 받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는 것이 최고의 정책 과제”라고 강조하고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매년 17만 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4,7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2년까지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신혼부
최근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색 등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력 있고 믿을 만한 업체를 찾을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업체 파인더’ 앱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일부터 가동하는 ‘건설업체 파인터’ 앱은 국민이면 누구나 상대적으로 간단한 인테리어부터 누수 보수, 신축 등 원하는 공사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적법한 건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설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나에게 맞는 건설업종을 보유하고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금년 초부터 5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 1,969건을 적발해 137억 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자진신고자 과태료 감면제도 시행이후 5월말까지 161건의 자진신고를 접수, 총 13억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집중점검을 통해 서울, 세종, 부산 등 모니터링 강화지역에서 다운계약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의심사례 354건을 발견해 지자체에 즉시 통보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는 21일 고층 건축물 화재안전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 말까지 ‘고층 건축물 화재안전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6월 14일 런던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건축, △소방, △재난관리 등 분야별 학계 및 연구소 등의 전문가와 고층 건축물이 소재한 주요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층 건축물 안전개선 기획단’을 구성했다. 고층 건축물 안
저가 낙찰로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부실공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보증할 경우 실질 하도급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저가 낙찰 하도급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2009년부터 건설산업정보센터로부터 건설공사대장의 계약 등 일부 정보를 제공받아 보증업무에 활용해 왔으나, 올해 7월부터는 실질 하도급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에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매매시장은 연초 보합세 이후 2월부터 월간 매매가격 상승폭은 확대되고 있으나 5월 변동률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금년 5월 누계 상승률은 0.33%로, 5년 평균인 0.54%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경제여건, 주택 수급상황, 개발호재 유무 등에 따라 상승·하락지역이 나눠지는 등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택수요가 꾸준한 서울·부산·세종과 평창올림픽이 개최될 강원 등은 상승세이나, 경북·충남·대구·울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 대비 37.8% 증가한 107,217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2,032세대, 지방 55,185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7월 위례신도시 3,747세대, 화성향남2 1,742세대 등 17,475세대, 8월 배곧신도시 3,601세대, 하남미사 1,659세대 등 23,561세대, 9월 광주태전 2,372세대, 화성동탄2 1,077세대 등 10,99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7월 부산정관 1,934세대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지부는 서울시내 생활권 주요교차로의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추진’의 목적으로 교통사고자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권 주요교차로 4개소를 선정하여 의 교통환경 개선 과제를 추진 했다. 서울시내 교차로 중 교통사고가 대체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생활권 도로인 충무로역 재정관리단앞 장위사거리구산사거리 등 4개소에 대해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및 분석을 시행했다.
국토교통부가 5월 주택매매거래량은 85,046건으로 전월대비 12.8% 증가하면서 전년동월 및 5년 평균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거래량은 5년 평균대비 13.8% 높은 수준이었다. 유형별 5월 아파트 거래량은 53,38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3%, 연립·다세대는 18,688건으로 0.7%, 단독·다가구 주택은 12,971건으로 7.8% 각각 감소했으며 1~5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227,190건으
서울시는 건축물이 설계도서대로 올바르게 시공됐는지 검사하고 확인하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제11기 ‘업무대행건축사’ 343명을 선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대행건축사는 연면적 2,000㎡이하 소규모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를 당해 건축물의 설계자 및 감리자가 아닌 제3의 검사원이 업무를 대행하는 제도로 건축주·감리자·시공자 간의 위법묵인 등으로 인한 위법건축물 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8월 서울시에 최초로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
한국CM협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7일 대한상사중재원 심리실에서 건설산업 분야의 효율적인 분쟁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건설공사가 대형화, 복잡화, 전문화됨에 따라 건설 분쟁의 규모도 크고, 내용도 복잡해지면서 장기화되는 등 분쟁해결에 어려움이 많고 전문성이 요구된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업체들이 효율적으로 분쟁해결을 해나갈 수 있도록 대한상사중재원과 건설클레임 전문가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건축주는 건축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해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가 의무화된 1995년 이후 전국에 일만 5,000여 개의 미술작품이 설치돼 왔다. 그런데 그동안 제도가 복잡하고 건축 환경의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사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