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구촌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지구온난화 극복과 탄소제로화가 세계적 미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나라는 탈탄소화를 비롯 녹색성장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영통구 소재)에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개최한다.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유엔의 환경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준비를 위한 아·태지역의 사전 장관급 회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9월 28일 오후 국회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우리나라의 기후·환경 석학들과 함께 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변재일 국회의원(국회물포럼 회장),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한전 계통연계가 탄소중립을 방해하는 하나의 장벽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에너지차관은 9월 23일 김제 변전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 향후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계통에 원활히 연계토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이 간담회에서는 금년초부터 운영되어 온 ‘재생에너지 계통접속 특별점검단’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계통에 원활히 연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간담회에 앞서 박기영 차
전기요금이 kWh당 3원 인상된다. 10월부터 적용된다. 4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매달 최대 1050원 오른다.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만이다.올들어 국제유가가 50%, 유연탄은 80% 수준 상승하면서 더이상 전기요금을 누르는데 한계를 맞았다. 지난해말 전기요금 연료비연동제 도입후 올해 1·4분기 kWh당 -3원으로 인하한 후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컸지만 그동안 동결해왔다. 하지만 올해 한전 등 발전자회사 6곳의 적자가 4조원에 달하고, 이같은 손실은 미래세대와 차기
민원 등으로 지연된 공사로 피해를 겪고 있는 시공업체의 부담을 덜어 줄 좋은 방안이 나와 향후 공사현장에 자주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가 지연될 경우 가장 큰 문제가 공사현장의 장비들인데 한전은 이를 풋백옵션(되 팔수 있는 조건)으로 구매하여 시공업체는 물론 한전도 큰 부담을 덜고 시공을 재개하는 좋은 실례를 남겨 화제다.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본부장 이근직)는 경기 부천, 인천 부평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갈산변전소와 신광명변전소 간 11km의 신설 전력구를 건설 중이다.이 중 갈산-신광명 1구간 전력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서 증권사 등 배출권거래중개회사(이하 제3자)의 시장 참여에 필요한 기준을 규정하는 ‘배출권 거래시장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9월 8일부터 28일까지 행정예고한다.배출권거래중계회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제3항에 따른 투자중개업자로서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하여 중개업무를 하는 자로, 시장조성자와 달리 별도의 의무 없이 배출권 매매가 가능하다.환경부는 ‘제3차 계획기간 국가배출권 할당계획’ 및 ‘제3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에서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
’21년 8월 29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개한 산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산재사고 사망자는 474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산업재해가 초래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29조에 달한다. ’중대재해 처벌법‘이 2022년 1월 시행된다는 공포 이후에도 안전사고는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기업의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상권)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관리자, 송변전 관리감독자, 송변전 협력회사의 의견을 취합하여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후 평가 결과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실천 확산을 위해 하루에 한 번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는 ‘도전! 착한 지구인’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하루 한 번 지구를 구하라!’는 주제로 매일 1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안이 담긴 그림 카드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재된다.환경부는 지난 8월 5일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기반으로 9월의 주요 환경 행사 및 기념일 등을 고려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안이 담긴 그림 카드를 일별로 30개를 제작해 순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8월 27일 UAE 바라카 원전 2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3월 UAE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2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마침내 지난 1호기 상업운전 개시 이후 5개월만에 2호기도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본격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
탄소중립기본법(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8월31일 세계 14번째로 우리나라서 탄생했다. 그 골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그 실행방안으로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 감축하는 것이다. 정부가 오는 11월 유엔에 제출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하한선을 설정한 것이다. 2018년 배출량(7억2760만톤)에서 35%를 감축하고 남는 배출량은 4억7290만톤이다. 이 하한선은 2017년 배출량(7억910만톤)을 기준으로 할 때 24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포함된 39개 기타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안전관리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올해 심사 대상인 98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만 획득한 최고 등급이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위험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안전 취약점을 조기 발견하여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안전법을 엄격하게 이행하며 안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본부장 이근직)는 경기 부천, 인천 부평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갈산변전소와 신광명변전소 간 11km의 신설 전력구를 건설 중이다.이 중 갈산-신광명 1구간 전력구공사(Shield TBM 5,479m, Messer Shield 70m, 수직구 3개소)는 대규모 집단민원과 지자체와 행정·민사소송으로 약 3년간 건설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민원이 타결되고 공사가 재개되어 현장이 활기를 되찾았다.3년간의 건설 중단기간 동안 터널굴착을 맡고 있는 특수건설은 월 1억원의 장비유휴비 등 심각한 손실과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시흥시(수도권), 충남 홍성군(충청권), 전북 정읍시(호남권), 대구 달서구(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사업비 171억 원이 투입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하여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8월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과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해 78개 국가별 최신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정보 등을 고도화하여 올해 9월부터 ’유전자원정보공유체계‘ 누리집(www.abs.go.kr)을 통해 제공한다. ABS(Access and Benefit-Sharing)는 다른 국가의 생물자원에 접근할 때는 원산국의 승인을 얻고, 해당 자원을 이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은 원산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나고야의정서의 ‘접근 및 이익공유’ 핵심 개념이다.이번 해외 유전자원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기술을 올해 말까지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을 도모하며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의 예타통과,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등이 강력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8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경주 한수원 본사 화상 연결)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위해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31일 시행될 예정이다.그간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Dead Stock)를 포함하여 천연가스를 비축하였으나, 이번 개정으로 가스공사는 불용재고를 제외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 기준으로 비축의무량을 산정하여 비축하여야 한다.不用재고(Dead Stock)는 액화천연가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도별 생활폐기물의 인구당 소각·매립량 증감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처분부담금은 폐기물을 소각·매립한 경우 부과하며, 생활폐기물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처분부담금 납부 의무자이며, 부과·징수 업무는 시도지사에게 위임돼 있다.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을 차등
[의견제출 전문]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사고 발생 시 징역 1년 이상이라는 형사처벌 하한규정을 두어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보다 강화된 처벌 수준을 규정하고 있고, 특히 처벌의 전제요건인 경영책임자 및 원청의 의무규정 등을 포함한 많은 내용이 있어 하위법령에서 명확한 규정을 요구하였으나 여전히 포괄적이고 불명확한 부분이 있습니다.이에, 안실련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령 보완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이 보완입법을 요구하오니, 적극 검토하여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영자등의 정의에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83개 기관의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0만 톤CO2eq으로, 기준배출량 531만 톤CO2eq 대비 161만 톤CO2eq을 줄여 30.3%를 감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23.5%보다 6.8%p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2020년까지 감축목표인 30%를 달성했다.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2011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