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해 R&D 분야에 사상 최대인 1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매년 투자규모를 10% 이상 늘려나간다. 또 R&D 생산성을 한층 강화해 2020년 R&D를 통한 신제품 매출을 16조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최근 기술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R&D 전략을 공개했다. 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79년 업계 최초로 대규모 중앙연구소를 설립하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혁신과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며 “사업성과와 연결되는 연구개발은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원천 기술
LG전자가 카타르에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며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최근 카타르 최대의 쇼핑센터 ‘몰 오브 카타르’에 300㎡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몰 오브 카타르’는 연면적 50만㎡ 에 달하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릴 예정인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과 인접해 있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노트북 등 최신 I
삼성전자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이 변하면서 건조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하던 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건조기는 전기 건조기로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을 적용해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은 제습센서가 빨래의 수분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제습기처럼 옷감 속 습기를 제거해 주는 방식으로 5kg 세탁물 기준 표준 코스 1회 사용시 전기료가 약
LG전자가 전기차 부품 사업에서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 시에도 빠른 대응과 복구가 가능한 경영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SGS인증원’으로부터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한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22301’ 인증은 재해·사고로 인한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국제 규격이다. 자동차 사업은 대형 재해로 부품업체들의 공급과 완성차의 생산이 중단될 경우 국가 경제까지 큰 타격을 입는다는 점에서 공급망의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8일 2017년도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 1,200개교를 발표했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별로 시작되는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정규 교육과정 등을 통해 SW교육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게 되며 SW교육 필수화를 앞두고 올해 1,200개교로 확대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초등학교 242개교, 중학교 127개교, 고등학교 92개교로 총 461개교이며 기존 선도학교 739개교와 함께 SW교육을 운영한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개정 교육과정에 따
LG전자가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하는 생활가전 전 제품에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와 모터를 적용해 LG 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에어컨 및 일부 벽걸이형 에어컨,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주요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LG 생활가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여 왔다. 올해부터는 인버터 기술 적용 범위를 전 제품으로 확대해 해외 출시하는 모든 가정용 에어컨, 일반형 냉장고, 통돌이 세탁기, 일반 청소기 등에도 인버터 방식의 컴프레서·모터를 탑
SF 영화에서처럼 로봇이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인 ‘MWC 2017’에서 ▲자사 차세대 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IBM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과 연동된 ‘누구’ 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AI기술 혁신과 함께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전면에 내세운다. 음성·영상인식 등 기술 완결성과 함께 AI 서비스·단말 생태계 확대가 향후 AI 사업 성패를 가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선 SK텔레콤이 선
4G로도 고화질 HD급 영화를 15초만에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LTE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LTE-A 프로(LTE-Advanced Pro) 기술을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로 5개 주파수 대역을 묶어 하나의 주파수처럼 사용하는 5밴드 CA(주파수 집성) 기술을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3GPP가 표준화한 CA규격은 주파수 대역 5개까지로 현재 5밴드 CA 기술이 LTE 최고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5개 주파
아시아 대표 ICT 비즈니스 마켓을 지향하는 월드IT쇼가 5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초 개최된 ‘CES 2017’은 다양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과 자율주행 차량까지 기존 IT시장의 확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IT쇼는 전통적 IT강국이자 정보통신 시장의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되는 국내에서 최신 5G·IoT기술 및 인공지능(AI)기술 제품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T대기업 등 IT융·복합 분야 450여기업들이 참여, 5월 24일부
LG전자가 글로벌 주요 거점지역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 강화한다. LG전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고 유럽의 거래선, 미디어 등 300여 명을 초청해 10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유럽지역대표 겸 독일법인장 박석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
SK텔레콤이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차세대 철도 통신규격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약 2달간 시운전 등 준비 단계를 거친 후 4월경 LTE-R을 본격 운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15년 8월 부산교통공사와 ‘LTE-R 구축 사업’ 계약 체결 후 부산도시철도 1호선 40개 역사 40.48Km 구간의 기존 음성 아날로그 통신망을 데이터 환경 기반의 LTE-R망으로 전환해 왔다. LTE-R망으로의 전환을 통해 열차 운행의 안전과 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LG전자가 최근 세계 최초로 구글의 최신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 ‘LG 워치 스포츠’와 ‘LG 워치 스타일’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영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러시아,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에는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2.0’ 환경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앱을 설치할 수 있던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서 직접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독립적인 웨어러블 기기로서 스마트워치를
LG전자가 현지시간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공조전시회인 ‘AHR 엑스포(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7’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북미지역에 특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북미 공조사업에 가속도를 냈다. 특히 LG전자가 글로벌 공조 전문 전시회에서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멀티브이 5(Multi V
삼성전자가 2017년 총 9조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 이는 2016년 주주환원 재원 중 배당 후 잔여분인 8조 5,000억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을 합한 규모이며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걸쳐 분할해 진행되고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4일 1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1회차 자사주 매입은 25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 5,000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제3회 CES 아시아 참가기업을 위한 등록절차가 18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신국제엑스포 전시장(SNIEC)에서 개최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주관하고, 상하이 인텍스 전시업체(Shanghai Intex Exhibition Co., Ltd.)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CES 아시아는 이 지역 최고의 소비자기술 업계 행사이자 소비자기술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유일한 자리다. 특히 올해 CES 아시아는 CES 아시아 혁신상(CES Asia Innovation Awards)이 신설
KT가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TV ‘기가 지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ass총괄 임헌문 사장,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KT는 오랜 시간 축적된 인공지능 노하우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기가 지니’가 고객 생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기가 지니’ 예약 가입을 실시하고 1월 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가 지니(GiGA Genie)는 세계 최초로 I
LG전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처음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출시했다. 에어컨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생활가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인 ‘딥 씽큐(Deep ThinQTM)’를 ‘휘센 듀얼 에어컨’에 적용했다. 신제품은 사람의 습관, 제품이 사용되는 주변환경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찾아내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LG전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월 중 총 4차수에 걸쳐 대전, 여수, 대산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2년간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9일 시작된 올 해 첫 캠프는 대전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라온컨벤션으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전자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전자SC)가 12일 발표한 전자·IT 중소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한 전자·IT 산업기술인력 수급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미래형자동차 등 관련 신사업에 대한 전자·IT 중소기업의 준비와 인식정도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조사대상의 대부분인 425개사가 향후 관련 신산업에 진출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했으며, 단지 25개사만이 진출 예정이라고 답변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KOTRA는 CES 최초로 공동 한국관을 구성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다. 이번 한국관은 국내 IT 관련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돼 혁신제품과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2017년도 CES는 스마트홈, 증강현실, 자율주행,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포츠 등 5가지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3,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