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큰 일을 해냈다. 세계 최초로 대용량 가스터빈 주파수 조정기술을 확보, 대규모 설비 고장이 발생에 따른 순간적인 주파수 하락에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전력시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신재생 발전량 증가로 대규모 설비 고장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인 주파수 하락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국 등 선진국은 동기조상기 등 별도의 주파수 조정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기조상기 설치는 대규모 신규부지 확보와 수천억원의 투자비용 문제로 자원의 적기 확보 가능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전화로 이재명 대표(오른쪽)에게 만남을 전격 제의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식 만남이 다음주중 이뤄질 전망이다.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尹 대통령이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尹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오후 3시30분부터 5분간 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尹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도 국회 브리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사진 맨 왼쪽)이 4월 19일 무주양수 발전소를 방문하여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설비의 안정적 관리와 운영을 요청했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일사량이 높아 태양광 보급이 집중되어 있는 호남지역은 지역 내의 수급불균형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경부하기에 펌핑운전을 통해 수요창출이 가능한 양수발전소는 변화된 수급여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무주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기업이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로 공단의 필요 기술 수요를 먼저 제안받고 기업이 공공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해 판로개척을 연계할 수 있어 앞으로도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공단과 테크노파크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관 상생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맡겠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해 관내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설공단이 함께 지난 18일
현재 정원 3,058명서 33~65% 사이서 증원결정...4월말까지의정갈등에서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당초 정부가 밝힌 내년 의대정원 2,000명이 1,000명에서 2,000명 사이로 신축성있게 조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3,058명에서 내년 의대정원은 많게는 5,058명에서 적게는 4,058명에서 결정된다.의대 증원을 요청한 32개대 총장들이 각각의 학교 수용여력을 판단해 결정할 일만 남았다.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과대학은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이
양국 산업생태계 구축과 美 민간차원서 韓기업 지원요청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방한 중인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한미재계협회 회장과 17일 오후 면담을 갖고 한미 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산업부가 19일 오후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내수 시장이 작고 수출 중심 경제 구조를 가진 한국은 미국과 같은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 상호 호혜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미재계회의 등 민간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월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
윤석열 대통령(사진)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가 23%까지 떨어졌다. 갤럽의 조사결과다.아직 재임기간이 2년이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올 초까지만 해도 40% 내외를 보이던 尹 대통령 지지율은 여론조사업체들의 발표시점 기준으로 4-10 총전전에 30% 후반대로, 지난주 30% 초반대로, 다시 이번주 발표에서 27%를 기록한데 이어 20% 초반대로 급전직하하고 있다.부정평기의 첫 요인으로 경제-민생-물가를 18%가 꼽아, 최근 사과-배-김 등 농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오름세로 팍팍해진 삶에 따른 불안요인이 작용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교부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외교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는 지난 4월 1일(월)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월 17일 현재 총 4개의 공관이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 등이다.이번 회의는 재외공관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이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애로 해
해수온도차발전 기술 한국 주도로 국제표준화 추진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4.15.(월)~4.19.(금) 간 제16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TC114, Marine energy) 총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가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기술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키 위한 것이다.해양에너지기술은 조류, 파랑 및 해수온도차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기술 분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시화호, 254MW) 및 파력발전 실해역시험장(제주, 5MW급) 운영
양국정부와 철강관계자 참석, 19일 부산서최근 지구촌 철강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철강社들의 덤핑 의혹과 제3국 경유 수출 등을 차단한다는 목적으로 중국産에 대해 관세를 3배 인상하겠다고 현지시간 17일 발표한 바 있다. 재선을 노리는 美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 철상산업 종사자들을 달래기 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이에 대해 중국의 반발과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 따를 전망이다.미국이 한국産 철강에 대해서도 쿼터를 위반한 물량 속이기와 제3국 우회 수출 의심의 눈초리를 갖고 있음에 따라 韓-美 양국은 수출입을 실시간 확인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조선·해운 선박 탄소배출 감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중부발전은 유연탄 수송선박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를 활용한다. 이번에 활용될 AI는 선박의 탄소 배출량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운항 거리, 항로 기상 상태 및 항만 내 교통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여 연비 최적화 항로를 지정하고 선박 이접안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AI 기술과 선박 운영의 접목이 관건이다.중부발전은 이를 위해 4월 18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 에이치라인해운과 ‘AI 기
남부발전(사장 이승우)는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OSPO 탄소중립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화력발전사의 주요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인 ‘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이용한 무탄소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액화수소 운송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과 학계가 함께 노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액화수소 및 CO2 운반선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유병용 상무는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수소 생산량을 국내에서 충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원 확대로, 국가의 에너지 신산업에 앞장 서고 있는 서부발전은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급자족,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 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4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한수원이 사람을 살리는 의술에 까지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프랑스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원자력으로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를 다양화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이 전력 생산을 넘어 국민 보건복지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암과 싸우고 있는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지원, 신기술 제품 개발 지원, 금융지원 사업 등 실용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서부발전은 올해 협력대출 사업 규모 30% 축소 계획을 수정,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의 협력대출 사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실제 큰 도움이 돼 만족도 높은 지원사업으로,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이들이 보다 탄탄한 경제기반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이를 위해 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4월 현재 300억원가량이며 150여 기업·소상공인이 대출 시 최대 3.9%포인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이 연간 28만건에 달하는 전기공사의 감전-추락사고 예방 및 지원을 비롯해 전기산업계 안전관리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18일 양기관 손잡고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추진◆年 28만건 전기공사의 감전·추락사고 방지5대 중점사항 협약 ▶전기공사업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지원, ▶ 안전의식·문화 확산 캠페인 등 공동노력 ▶협력사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지원 ▶전기공사 관계자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제공 ▶전기업계 안전관리 공동 연구개발 등 추진 전기산업계는 영세한 전기공사업체들과 전기제조업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완벽한 설비관리, 기술혁신에 따른 안정적 전력 생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은 서부의 핵심 가치이자 책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더욱 강화해 발전산업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서부발전은 4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
한전KPS는 전력공기업의 일원으로서 탄소감축과 사회책임 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경영 활동 각 분야에 ESG 경영을 접목하고 이를 중소기업·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4월 18일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