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11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31개 기업의 약 3,5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후 620여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산업부는 12~13일 양일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에 총 458억(국비 318억)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이번에 보조금을 신청한 기업은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늘었다. 특히 개성공단 피해기업의 대체투자가 11건에 달한다.이는 작년 11월 정부가 개성공단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피해 지원결정(660억)으로 기업들의 투자여력이 확보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나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취임 직후 한울,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데에 이어 경주 지역과의 소통에도 나섰다.정재훈사장은 지난 9일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에는 경주성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경주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2018년 4월 16일 출범(2018년 4월 16일~2020년 4월 15일)한다고 밝혔다.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민간 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기재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11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 약 4만4천대를 중점 단속한다. 먼저 전국 17개 시·도는 240여곳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에서 검사할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검
산업부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하여 ‘2018년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내일(Tomorrow)이 청년의 내일(My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6년간 지속 추진되어온 인식개선 성과를 토대로 지역기업으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과 ‘취직’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이며 다채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기업 문제
에너지전환 공감대 형성후 정밀한 실행계획 짤 것원전등 에너지수출과 디지털변환, 좋은 일자리 지속 창출투명-준법-윤리경영 그리고 환경-건강-안전경영 추진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4월 13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 을)은 12일 고령층, 아동, 한가족, 농어촌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교육을 강화하는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층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해소교육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정보격차해소 교육은 형식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실생활에 적용되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되고 있다. 열차, 항공, 시외버스 등 교통 예약, 은행거래 등의 금융과 전자거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
세계무역기구(WTO)는 1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의 일본산 공기압 밸브에 대한 반덤핑 관세조치(‘15년8월19일)를 WTO에 제소(’16년3월15일)한 분쟁에서 우리나라의 조치가 WTO 반덤핑 협정에 합치한다는 취지로 판정한 패널 보고서를 WTO 회원국에 공개 회람시켰다. 공기압밸브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기계적인 운동을 발생시키는 공기압 시스템의 구성요소로 자동차, 일반 기계, 전자 등 자동화 설비의 핵심 부품이다. 우리나라는 일본 SMC社에11.66%, CKD社 및 토요오키社에 각각 22.77% 부과한 바 있다.WTO 패널은 대부분의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을 11일(수)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상은 지역 경제를 성공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 및 지역 경쟁력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부문별 수상 자치단체로는 경상남도 거제시가 기존 조선해양산업 저력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국가 산업 단지를 새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 지역특화산업 육성 부문 산업통상자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발주를 본격 추진한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5일 발표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현대상선은 국내 대표 원양 컨테이너선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고효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현대상선은 2020년 아시아~북유럽 노선에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2만TEU급 이상 12척과 미주동안 서비스에 투입을 검토 중인 1만4000TEU급 8척 등 총 20여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선가상승, 조선소 도크 확보
LG화학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코발트’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1일,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전구체 및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저장성에 본사를 둔 화유코발트는 2017년에만 정련 코발트 2만톤을 생산한 세계 1위 업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까지 총 2394억원을 출자해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을 각각 설립하고 운영에도 참여하게 된다. 전구체는 양극재 제조를 위한 상위 공정으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산업부는 12일 美-中 무역분쟁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301조 조치 등 미국의 무역제재와 중국의 보복조치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미국 정부는 3월22일(현지시간) 중국의 지재권 침해에 대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500억불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중국 기업의 투자 제한, 지재권 관련 WTO 제소 등을 지시하는 메모랜덤에 서명한 바 있다.4월3일(현지시간)에는 전자기기, 기계, 자동차, 항공, 철강재 등 1,333개 對中 관세 부과 리스트를 발표했다.이에 대응하여 4월4일
한전 100억, 토지주택공사 100억, 도로공사 60억, 농어촌공사 60억, 수자원공사 60억, 철도시설공단 50억 등 총 430억 올해중 시범구매키로정부가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혁신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를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혁신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이와 관련 4월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공공기관 및 조달청과 기술
효성이 장애예술가들의 미술작품 제작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한다.효성은 11일 서울시 송파구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장애예술가들에게 창작지원비와 전시비용 등 5천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효성의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장애예술가 12명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장애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입주작가의 작품발표 전시회를 여는데 쓰일 예정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장애예술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훌륭한 예술가로 성
실물 크기 완성차·부품 모형 즉시 제작해 정밀 평가… 디자인 품질 향상, 개발 기간·비용 절감 현대모비스가 첨단 디자인 연구시설인 ‘디자인 모델 워크숍’을 구축하고 부품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업체가 자체적으로 디자인 연구시설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해외에서도 매우 드물다. 현대모비스는 30여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 총 430㎡ 크기의 대규모 디자인 모델 워크숍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자인 모델 워크숍은 실차 크기의 완성차를 점토로 만들 수 있는 클레이(Clay) 모델 가공기
화명정수장, 매년 3.7억원 매출-녹조현상 예방 ‘1석2조’ 효과 기대LS산전 부산공장, 年 매출 3.3억원...‘쇼룸’ 구축해 사업확대 지원부산시와 LS산전이 부산시 첫 MW(메가와트)급 ESS(에너지저장장치 ; Energy Storage System) 연계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을 중심으로 ‘클린에너지 부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LS산전은 12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정수장’과 화전산업단지 내 ‘LS산전 부산공장’에 MW급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를 잇달아 준공, 상업발전을 시
3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대비 생산(▵10.7%), 내수(▵1.5%), 수출(▵10.3%)이 모두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생산·내수·수출 모두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생산은 해외 재고조정과 수출 감소에 따른 생산량 조절, 조업일 감소(1일) 등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0.7% 감소한 363,457대를 만들었다.내수 판매는 중대형 트럭의 수요가 감소했으나, 신차 출시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166,481대를 기록했다.수출의 경우 신차 출시를 앞둔 기존 모델의 수출 감소, 미국지역 재고조정
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4월 12∼13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기관(FTA종합지원센터, 17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 등)의 대(對)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 활용 애로 지원 전문성을 높이고, 종합지원센터와 지역센터 등 지원기관간 상호협력 등 정보교류 확대를 위해「2018년도 FTA활용지원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산업부, 관세청, 무역협회(FTA종합지원센터), 상공회의소(지역FTA활용지원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전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기관에서 관리자, 전담 관세사, 수출전문위원
5월13~14일, 'UAE 다운스트림 투자포럼'에 민관합동 수주사절단 파견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1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플랜트·인프라·에너지 업계 대표(CEO),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지원기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민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지원대책」을 논의했다.이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방문 성과가 빠른 시일 내에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정에 국내 원자력 로봇기술 적극 반영, 국제 경쟁력 강화우리나라 원자력 로봇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원자력 시설에서 사용할 로봇의 국제 표준 개발에 국내 연구진이 앞장선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제표준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연구원이 제안한 ‘원자력·방사선응용 이동 무인 자동화시스템 국제표준 개발 워킹그룹’이 신설되고, 연구원의 구인수 책임연구원이 그 의장인 컨비너로 선임됐다고 4월 11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에서는 국제 원자력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기술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