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통합공고 및 글로벌쇼핑몰 직접판매지원 900社로 확대중소벤처기업의 전자상거래(온라인)를 통한 수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올해도 지속된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은 소폭 줄었으나, 온라인을 통한 수출은 점증해 그 필요성이 더 커졌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미디어콘텐츠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3월 25일(월) 공고하고 4월 25일(목)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산업부는 2000년부터 탁월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23년까지 개인 919명, 단체 82사(소부장 총 721명, 64개사, 뿌리 총 198명, 18개사)에 훈·포장·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월 15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핵심지역인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이하 클러스터)을 21일 방문했다.이 클러스터는 ‘19년 조성계획 발표 후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되었으나,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당·정·지자체·기업간 상생협약이 체결(’22.11)되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1기 팹(Fab) 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46년까지 120조 이상 투자를 통해 총 4기 Fab 구축을 목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강경성 1차관, 조선3사 대표(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3월 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써,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산업부와 조선사가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이다. 이 센터는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
우리나라 경제개발계획이 본격화 된 1962년경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전국의 산업단지는 수출산업화의 메카로, 젊은 생산인력의 일터로 국가경제와 국민 삶을 지탱하는 터전이었다.그러나 최근 인구감소와 생산인력의 정체 그리고 외곽에 위치하고 정주여건과 근무여건의 저하로 젊은이들이 선뜻 선택하지 않는 기피 일터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많다.이에 따라 민생투어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의 “일하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제안을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토교통부(장
LS전선이 덴마크 CIP社와 대만 펑미아오(Fengmiao)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타이중 항구 근해에 2027년까지 500MW 규모로 건설된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1차 해상풍력사업에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 데 이어, 2차 사업의 첫 프로젝트에 우선공급자로 선정, 글로벌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만이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조성하는 15GW 규모의 2차 해상풍력사업의 첫 프로젝트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대표이사 나동헌, 이하 ‘내포그린’)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 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 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7일 임원 전형 위원회를 열고 이인호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창의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관보 등을 거쳐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역임함. 이후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전형 위원회는 “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30여 년의 공직 생활 동안 무역-통상,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면서 “특히 중국의
한국산 배터리는 중국산과 전 세계 수요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U(유럽연합)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을 중국 업체들이 더 높이는 등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본격화 된 美-中 갈등의 덕분에 한국산의 독과점까지 예상되며 선전중이다.하지만 미국시장의 인센티브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제도 운영과 리튬-니켈 등 발굴동향에 따른 가격 추이 등 변수가 많아 그 실체 파악후 정확한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는 진단이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미국 이차전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기능성소재부품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에 기술애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 등에 기여하고 있다.그동안 대표적인 기업으로 ㈜아셈스(부산)는 접착필름 생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적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감축 지원이 확대된다. 투자지원 사업은 330억 원으로 커지고, 기업 요청이 많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 330억 원으로 확대된다. 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 원으로 커진다. 이를 통해 산업부가 ▲신재생, ▲고효율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16일 제2차 디지털 통상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여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콘텐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정보보안, 제조업 분야 등 관련 기업 및 한국무역협회, KOTRA, 산업연구원 등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디지털 통상 대응반은 글로벌 디지털 통상 현안을 심층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제1차 디지털 통상 대응반(’23.9월)에서는 EU 디지털 관련 입법 동향을 주제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대응반에서는 ▷전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수요산업(우주항공, 방산-모빌리티-에너지환경-라이프케어-건설)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인 탄소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등)는 낚시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철강 등 기존 소재를 대채할 “미래 산업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그간 정부는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22년) 등을 추진해 왔으며,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K-C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우리나라 최초 올해 7000만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전국의 수출 기업을 방문해 정책-금융 지원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이와 관련 정만기 부회장은 새해를 맞아 1월 29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 2주에 걸쳐 지방 무역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일정은 강원(1/29), 인천(2/2), 경기남부(2/5), 경기북부(2/7) 등이다.정 부회장은 지역별 수출 기업과 면담을 통해 △해외 인허가 △노동-인력, △물류-통관 등 분야별 무역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기업 생산 시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일) ‘수출 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제언’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오랜 기간 수출을 지속해 온 기업일수록 수출 규모가 크고 품목과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기업의 영속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업 승계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 수출 업력이 30년 이상인 기업의 최근 5개년(2015~2019년) 연평균 수출 실적은 1,473만 달러로 10년 미만인 기업의 평균 수출 실적 94만
국가의 주요 책무중 하나는 활용 가능한 자원배분의 문제다. 그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실효성과 형평성을 거둘 것이냐가 또 중요하다. 한정된 자원의 분배와 재활용은 현대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고 골칫거리인 폐기물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정부는 인증된 우수재활용제품(GR)에 대해 공공기관의 의무구매제를 도입하고 있다.그동안 불편하거나 다소 복잡한 우수재활용제품 인증기업의 부담과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우수재활용제품 인증기업의 인증관리 부담 완화 및 신규
로봇시대가 열리고 있다.산업현장의 각종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산업용 로봇이 각광 받고 사람과 로봇이 함께 분담해 생산공정을 처리하는 협동 로봇 시장도 커 간다.특히 위험하고 어려운 일에는 로봇의 그 역할이 더 요구된다.원자력분야에서 로봇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원자력 로봇은 그 견고함과 효율성으로 건설현장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도 그대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원자력발전소에 ‘암스트롱’을 포함한 방재 로봇을 투입해 방사선 누출 차단 작업 등을 수행하는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과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社)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분야의 혁신형 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을 통해 미·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에 나선다.국제표준화 협력사업은 ‘24년 신규사업으로 ’28년까지 총 103.05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글로벌 선도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기술블록화가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글로벌 R&D추진전략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전원회의(‘23.11.27.)에서 결정된 바 있다.우선 국내 연구기관은 기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12월 13일 발표했던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먼저 공급망안정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을 ’23년 176억 원에서 ’24년 739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공급망안정품목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전기전자 핵심 부품 등 29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공급망 완결형 협력모델(’24년, 3개 과제 60억)’을 통해 수요?공급기업이 가치사슬 상 연계된 둘 이상의 공급망안정품목을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