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열어 IPEF 공급망 협정 활용방안 찾기나서오늘 IPEF 공급망 협정이 국내에서도 발효됐다. 참여 14개국중 올 초 이미 발효된 국가 5개국에 이어 6번째 발효다.한국은 그동안 자원 편중으로 수입처 확보에 애를 먹었던 요소-흑연-희토류-영구자석 등 8대 산업 공급망을 다변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맞았다.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는 알다시피 지구촌 최대의 경제블록이다. IPEF의 핵심 4개분야중 ‘필라2 공급망협정’은 공급망 관련 최초의 다자간 국제협정으로, 보다 안정적인 역내 공급망 구축에 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16일(화)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센터 내 FTA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지원 역할이 잘 되고 있으나 국내외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FTA종합지원센터의 더 효율적이고 새로운 역할을 주문했다.FTA종합지원센터는 2012년에 출범한 민관합동 기관으로 한국무역협회 내에 조직을 두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상담·컨설팅·교육·설명회·홍보 등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곳이다.정인교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FTA종합지원센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세 지속’24년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88.2억불, 수입은 117.1억불, 무역수지는 71.1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플러스 기록 및 반도체의 올해 최대 실적 달성 등으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도체 월별 수출 금액(억불)은 (’24.1월) 94.1 → (2월) 99.6 → (3월) 116.9, ICT 수출 증감률(%) : (’23.12월) 8.1↑ → (’24.1월) 2
중동은 세계 원유의 3분의 1을 공급하고,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UAE 사이 좁은 바닷길로 사우디-쿠웨이트 등의 수출물량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통로다.지난 밤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공격으로 이스라엘이 재 보복을 하고 다시 이란이 응전할 경우 중동 전체는 전쟁에 휩싸이고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에 의해 봉쇄 될 위험이 크다.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대통령실은 이 회의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
IPEF협력과 韓美日 산업장관회담 상반기 개최키로지난 10일 방미(訪美)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美 상무장관과 에너지장관을 잇달아 만나, 美 IRA-반도체법의 韓 기업 차질없는 지원과 美 주도의 14개 참여 IPEF서 양국 협력, 그리고 청정에너지 분야의 양국 공조를 논의했다.안덕근장관은 또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韓 기업의 美 투자지역 의회의 주요인사들과도 만나 양국의 무역-통상 원활화를 위한 방안을 숙의했다.안덕근장관은 4월 10일~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 제니퍼
지구촌 최대 경제블록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공급망협정이 국내에서도 곧 발효된다. 14개 참여국중 6번째다.정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협정이 다음주 수요일인 17일 우리나라에서 정식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18일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협정상 발효 규정에 따라 30일 후인 4월 17일 국내서 발효된다. 공급망협정은 지난 2월 24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 등에 대해 먼저 발효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이에 이은 6번째 비준국이다.공급망협정은 공급망 관련 최초의 다자간
韓기업 강점인 운송?에너지분야 공공조달 참여로 2014년 2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으로 시작돼 간헐적으로 지속되던 러-우 전쟁이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전면적인 공습으로 본격적으로 발발한 지 25개월재다. 당초 발발로는 만 10년이 넘었다.러시아와 전면전을 치루는 우크라이나는 도로-공공시설-병원-도심건물 등 인프라사 심각히 훼손된 상태다. 종전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국가 기능과 국민 삶을 위해 시급히 복구할 공공-민간시설이 널려 있다.한국 기업들이 막대한 복구-재건에 나서야 한다는 한-우크라 협력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이
국가부채가 처음으로 GDP(국내총생산) 대비 절반수준을 넘어섰다.정부는 지난해 나랏빚이 60조원 가까이 늘면서 1천100조원대로 불어났다고 밝혔다.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가파르다 보니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첫 50%를 넘어섰다.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1천126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전년 결산(1천67조4천억원)보다 59조4천억원 증가했다.중앙정부 채무가 1천92조5천
수출기업 ‘대출금리 5% > 감당가능 금리 3%’, 초과 금리 부담 토로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11일(목)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무역업계 금융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이 57.3%에 달했으며, 동 응답비율은 지난해 7월 조사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23.7) 49.8%→(’23.9) 51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사진)이 10일 방미했다.안 장관은 4.10.(수)부터 4.12.(금)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행보는 안덕근 장관 취임 이후 첫 방미(訪美)로 미 상무부·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행정부, 의회, 주요 씽크탱크 핵심 인사를 만나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방안과 통상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한미 양국은 작년 4월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한미 장관급 산업·공급망 대화(SCCD),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 등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8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이하 덱스터)에서 디지털무역인력(deXters, 이하 덱스터즈) 양성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덱스터즈 양성사업은 산업부와 KOTRA가 2027년까지 디지털무역인력 10,000명 양성을 목표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전국에 총 9개의 덱스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22년 두 차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누적 횟수로는 8회차며, 참여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덱스터즈는 별도의 자격
지난해 10월 타결된 우리나라와 UAE(아랍에미리트)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내용에 대한 對국민 공개 및 의견청취 일정이 시작된다. 일정 장소에서 열리지 않을 뿐 공청회 성격이나 다름없는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최종 손질한다.이어 양국의 정식 서명과 국회 동의와 비준을 거쳐 공식 발효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정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
【총괄】’24.3월 수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2.8억 달러, 무역수지는 +42.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수출】3월 수출은 조업일수 1.5일(평일기준 2일)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 나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9.9% 증가한 25.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 수출액·증감률(억 달러, %) : ’24.1월548(+18.2)→2월524(+4.8)→3월566(+3.1) * 일
【총괄】’24년 3월 수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2.8억 달러, 무역수지는 +42.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수출】3월 수출은 조업일수 1.5일(평일기준 2일)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 나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9.9% 증가한 25.1억 달러에 달했다. * 수출액·증감률(억 달러, %) : ’24.1월548(+18.2)→2월524(+4.8)→3월566(+3.1) * 일평균
산업부, 100社 글로벌투자사에 홍보-30社는 투자유치 적극매칭3월 14일 개최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서 올해 청정경제 협력 프로그램 적극적인 가동을 위해 6월 6일 싱카포르에서 첫 회의인 ‘투자자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후보 신청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IPEF는 인도태평양을 둘러싼 14개국 참여로 지구촌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41%, 인구의 32%를 차지
정인교 통상본부장 “우리 기업 뛰어놀 영토확장 지속”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정책이 20년을 맞았다. 강산이 2번 바뀐 세월이다. 2004년 칠레와 제1호 자유무역협정인 FTA를 맺은 이래 수없이 경제적 영역 넓히기에 나섰다. 현재 글로벌 경제영토가 칠레에 이어 2위로 실로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도전에 맞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통상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첫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칠레 FTA 발효(‘04.4.1) 2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우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세안 제2위의 경제 대국인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개시하여 핵심 아세안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벨트 확장을 본격화한다. 26일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한 데 이은 것으로 동남아와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웻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28일 방콕에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양국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FTA 발효 3년째를 맞아 한-캄보디아 경제협력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한국과 캄보디아의 경제협력 폭이 넓어진다.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년째를 맞은 올해 상반기 양국은 제1회 한-캄보디아 공동委를 열기로 합의했다.양국은 2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22년 12월 발효된 자유무역협정 3년차를 맞아 FTA 이행 점검을 비롯해 교역투자, 인프라, 탄소중립 등 양국의 유망 협력 분야 성과를 본격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켐 시탄(Kem Sithan) 상무
▲한국과 루마니아는 서울서 제10차 산업협력위를 개최하고 교역-투자-산업-에너지협력을 논의했다.유럽대륙의 동남부에 위치란 루마니아와 원전-방산 산업협력 확대가 본격 논의됐다.25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루마니아 슈테판 라두 오프레아(Stefan Radu Oprea) 경제기업관광부장관과 만나 ‘제10차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양국의 우선 협력분야로 원전건설과 방산 수출을 거론했다.또한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전체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안덕근장관은 “루마니아 원전건설에
▲무역협회와 HMM이 손잡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수출용 해상물류를 지원키로 했다.95社에 올내 25,650TEU 선복 제공키로해상운송의 물류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국내 최대 선박사 HMM이 손 잡는다.잘 아다시피 EU(유럽대륙)로 가는 수에즈운하가 예멘 후티반군의 홍해지역서 지나는 선박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거의 막혀 있고, 미국 동부로 가는 파나마운하도 이 지역의 가뭄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의 수출운송비용이 턱없이 치솟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물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