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정부와 철강관계자 참석, 19일 부산서최근 지구촌 철강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철강社들의 덤핑 의혹과 제3국 경유 수출 등을 차단한다는 목적으로 중국産에 대해 관세를 3배 인상하겠다고 현지시간 17일 발표한 바 있다. 재선을 노리는 美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 철상산업 종사자들을 달래기 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이에 대해 중국의 반발과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 따를 전망이다.미국이 한국産 철강에 대해서도 쿼터를 위반한 물량 속이기와 제3국 우회 수출 의심의 눈초리를 갖고 있음에 따라 韓-美 양국은 수출입을 실시간 확인
▶LNG선 건조 30년만의 쾌거...韓 고부가선 건조능력 탁월 인정▶올들어 조선 수주1위, LNG-암모니아선 발주 싹쓸이▶안덕근 산업장관 “초격차 기술확보, 인력문제 등 숙제풀 것”지구촌 조선산업을 이끌고 있는 K-조선이 또 한번 금자탐을 쌓았다. ‘초격차 기술확보’를 통한 ‘선도자 위치’를 더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삼성중공업이 500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로 K-조선의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세계에서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한 획을 그었다.삼성중공업은 18일 거제조선소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 ‘정책반영’ 강조최근 수출이 상승세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올해 2.3% 성장할 것으로 IMF가 전망하는 등 세계 성장률 전망치 3.2%를 따라가며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내수 경기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국가 성장의 한 축인 수출의 활황세가 그나마 다행이다.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터전인 한국무역협회가 이 같은 수출상승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수출현장의 에로와 해결책을 찾기위해 주요 업종별 간담회를 시작했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16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강경성 산업차관, 테슬라에 납품하는 ㈜코넥 찾아지구촌 경제가 신통치 않지만 우라나라 자동차산업은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난데 이어 올해 1분기도 233억 달러로 역대 1~3월 수출중 최대치를 기록했다.통상적으로 자동차 수출을 완성차 수출로만 인식하지만 숨은 주역은 고부가가치 자동차부품 수출이 한몫을 단단히 한다. 자동차 수출의 약 25%인 4분의 1을 자동차 부품 수출이 차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
美 관보에 ‘eCERT)’ 구축 게재그동안 미국이 한국産 철강의 제3국 등을 통한 우회 수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자국 철강산업 보호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다. 다시말해 쿼터 이상을 수출하거나 통관 절차를 어기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 왔다.이를 불식시키고 간소화를 위해 양국의 철강 수출을 전자문서화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측은 4월 5일(현지시간)
산업부는 3일 9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업계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유통산업 혁신 간담회’를 개최한다.최근 급변하는 유통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키 위한 것이다.대한상의 장근무 유통물류진흥원장, 한국유통학회 이동일 회장, 한국상품학회 서용구 부회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유통산업환경이 온라인 유통 부문의 급성장,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 확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업계와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3월 25일(월) 공고하고 4월 25일(목)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산업부는 2000년부터 탁월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23년까지 개인 919명, 단체 82사(소부장 총 721명, 64개사, 뿌리 총 198명, 18개사)에 훈·포장·표
상공의 날 행사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최태원 SK(대한상의 회장)등 재계 회장들이 총 출동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인사말 겸 연설에 나섰다.주최자인 산업부 안덕근장관과 산업부 차관을 거쳐간 이관섭 비서실장도 눈에 띠었다.20일 15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 208명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의 정부포상이
▲산업부-방사청은 함께 항공 방산업계 메카인 경남창원서 ‘업계간담회’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방사청 관계자는 15일 항공 방산의 메카인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장방문에서는 최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한 기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부, 방사청, 기업 간의 협력방안을 의논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에서는 하이즈항공(주), 미래항공(주), 송월테크놀로지(주) 등 기업 대표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우주항공 부품 생산공정 혁신과 항공 제조업체의 수출경쟁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총 124억원 규모의‘항공우주부품공정고도화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지원규모는 총 국비 124억 투입, 6개 기업 지원(‘24년 ~ ’28년)이다.이 사업은 방식은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에 로봇, 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전략 기술로드맵과의 연계성이 높은 민간 여객용 또는 군용 항공기 부품에 적용 가능한 과제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점분야는 민-군 항공기 경량기체, 기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전에서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 및 2023년 민군기술협력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주요 방산기업 간담회먼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은 물론,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5일 산업부 내 방위산업 전담부서(첨단민군협력지원과) 신설 이후 산업부와 방산 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 국내 방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산 진흥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
‘인터배터리 2024’가 열린 지난 3일은 K-배터리의 경쟁력은 물론 초격차 기술 우위의 미래 그리고 배터리산업의 본산이 한국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올해 12회째를 맞이했던 ‘인터배터리 2024’가 여러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성황을 이뤘다. 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8일(6일부터 COEX 개최) 오후 4시경 잠정집계 12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난해 10만 7천여명 보다 10% 이상 늘었다. 또 전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업체, 1,896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3월 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의 정부‧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전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 최대 화두는 글로벌 개발 경쟁이 치열한 전고체 배터리이다. ‘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중인 삼성SDI를 필두로, 국내 스타트업인 티디엘, 메그나텍, 지엘비이 등이 참가해
국내 최대 배터리 쇼 ‘인터배터리2024’가 6일 10시 개막한 가운데 그 핵심인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배터리 3사와 그 원재료와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포스코그룹과 에코프로그룹-엘앤에프 등 전시에 관심이 쏠린다.이들 업체들은 코엑스 3층 C홀에 자리했다.세계시장에서 이미 1천조 이상의 막대한 수주고를 올려 한국경제를 지탱하는 주축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배터리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한국號(호)의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두 축이다.C홀에는 인터배터리 알짜 기업들의 전시를 알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배터리 소재 및 부품
▲9시20분경 아직 안쪽은 한산하다. 관란객을 맞을 부스 관리자들과 기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밖은 10시 오픈을 40여분 앞두고, 미리 오픈런이 발생했다. 기자들은 8시30분부터 출입이 허용됐다.‘인터배터리2024’가 6일 개막한 가운데 최종 수요처로 꼽히는 EV(전기차) 메이커들이 출품한 ‘EV트랜드 2024’가 관심을 끌었다.A관에 전시한 이들 출품회사들인 전기차와 전기차 전장제품 그리고 배터리 원재료 개발-보급업체, 자동화 기업 부스들을 보기 위해 오전 10시 문을 열기전인 9시경부터 길에 줄 선 오픈런이 발생했다.출품-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기능성소재부품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에 기술애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 등에 기여하고 있다.그동안 대표적인 기업으로 ㈜아셈스(부산)는 접착필름 생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 사업명은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내역 ‘첨단나노소재 적용 미래전략산업 수요연계 기술개발’이다.나노소재는 기존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를 개최, 신(新)기업활력법(7.17일 시행)의 차질없는 이행과 성과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점검했다.그간 기업활력법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473개사의 사업재편을 지원하여 신규 투자(37.5조원)와 일자리(2만개) 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新)기업활력법은 개별기업의 성과를 넘어, 산업체질 개선을 위해 지원체계를 대폭 보강한다. 먼저, 5년 한시법인 기활법을 ▶상시법으로 바꿔 중-장기적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사업재편 지원 대상에 ▶디지털전환-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수요산업(우주항공, 방산-모빌리티-에너지환경-라이프케어-건설)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인 탄소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등)는 낚시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철강 등 기존 소재를 대채할 “미래 산업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그간 정부는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22년) 등을 추진해 왔으며,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K-C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섬유 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을 인식하고, 작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