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 ‘정책반영’ 강조최근 수출이 상승세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올해 2.3% 성장할 것으로 IMF가 전망하는 등 세계 성장률 전망치 3.2%를 따라가며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내수 경기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국가 성장의 한 축인 수출의 활황세가 그나마 다행이다.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터전인 한국무역협회가 이 같은 수출상승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수출현장의 에로와 해결책을 찾기위해 주요 업종별 간담회를 시작했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16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강경성 산업차관, 테슬라에 납품하는 ㈜코넥 찾아지구촌 경제가 신통치 않지만 우라나라 자동차산업은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난데 이어 올해 1분기도 233억 달러로 역대 1~3월 수출중 최대치를 기록했다.통상적으로 자동차 수출을 완성차 수출로만 인식하지만 숨은 주역은 고부가가치 자동차부품 수출이 한몫을 단단히 한다. 자동차 수출의 약 25%인 4분의 1을 자동차 부품 수출이 차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
15일 증권사들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실적은 줄었으나, 매출은 소폭 올라가는 추세다. 영업이익은 감소가 예상된다.현대차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39조6488억원, 영업이익 3조58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1% 감소한 규모다.앞서 현대차가 지난 1일 발표한 1분기 전세계 판매실적은 100만26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판매 감소에도 매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기아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삼성-볼보, ‘18년부터 전략적 협력…전기상용차 시장 선도삼성SDI는 유럽시장에서 자사의 배터리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는 삼성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볼보 FH 일렉트릭’시승 교류회를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개최했다. 12일 기흥 본사에서다.삼성SDI는 강점인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신형 각형배터리 등을 EU(유럽연합)시장에서 완성차 브랜드에 팔기위해 헝가리공장에 제2공장 증설을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어 제3공장 건설도 준비중이다. 이미 오스트리아에도 배터리 팩 공장이 있다.삼성SDI는 지난해 ▷유럽 매출이 전체의 47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인증 거래 확대와 신차 판매를 늘리기 위한 ‘일거양득’ 판매전략으로 할인 폭 확대에 나섰다. 트레이드-인 방식이다.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2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후,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고 9일
조현준 회장, “글로벌 시민으로서 해양생태계 보전에 지속 노력할 것”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
▷MIT-로봇-AI, 디스플레이, 바이오 ▷예일대-반도체, 로봇-AI ▷퍼듀대-배터리, 모빌리티 ▷존스홉킨스대-바이오(신약개발, 헬스케어 등) ▷조지아텍-반도체 ▷프라운호퍼-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각각 함께 해美 MIT-예일대-퍼듀대-존스홉킨스대-조지아텍과 獨 프라운호퍼가 한국의 글로볼 기술협력 플랫폼 6곳으로 선정됐다. 이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앞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기획 및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 현지 지원 등에 나선다.산업부는 5일 당초 세계 9개국 30개 대학·연구소가 신청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서
4월1일부터 기존모텔까지 확대적용내일부터 전기차 모델 278개 차종에 대해 일제히 1~5등급 ‘에너지효율’라벨이 부착된다.현재 1등급 모델은 2.2%인 6종에 불과하다. 현대차 3개-테슬라 2개-스마트솔루션즈 1개 등 희소성이 높다. 1등급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PE), ▷아이오닉6 기본형 RWD 18인치,▷아이오닉6 항속형 RWD 18인치 ▶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RWD 21년 출시,▷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RWD 2019년 출시 ▶스마트솔루션즈 SMART EV Z 등 6개 모델에 불과하
강소·중견기업 301개 선정, 250억 지원나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강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24년도 참여기업 301개사를 선정하고 수출 등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국비 250억 원)한다. 참여기업은 최장 10년, 연간 최대 2억 원(기업 매칭 포함)의 범위 내에서 △1:1 해외 진출 컨설팅(코트라) △전시회 △인증 취득 △통번역 등 수출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14개 분야 8,00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가 십분
인재유출 막고 5,900명 학경력 고급-특급기술자 나온다그동안 석-박사급 우수인재들이 경력을 쌓고 더해도 중급기술자를 넘어 서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인재들의 관련 업계 진입 기피와 이탈 등 부작용이 많았다. 좋은 인재의 유입이 원활치 않고 국가기술자격자에 비해 기업이나 단체내에서 급여와 대우가 뒤 떨어졌다. 실력은 있으나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이번에 엔지니어링 기술자 등급체계가 개선되면서 석-박사급 인재들이 일정한 경력을 갖추면 기존의 중급기술자를 뛰어 넘어 고급기술자로, 특급기술자로 승급하는 길이 열렸다.산업통
▲오픈AI가 중기부와 손잡고 ‘K-스타트업 10개사'를 협업으로 지원키로 했다.한국 스타트업 기업중 AI(인공지능) 스타탄생은 가능할까. 그 길이 열린다.챗GPT 열풍을 몰고 온 OpenAI 샘 알트만 CEO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AI 분야 K-스타트업 10개사를 지원-육성키로 했다.오픈AI는 기업가치 100조를 돌파해 세계 3대 비상장 기업으로 급부상, 챗GPT 이후 또 하나의 대기록을 기록중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14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AI 선도 기업 오픈AI 본사에서 ‘K-Start
AI, 모빌리티·로봇·헬스케어 전 산업에 영향...노동생산성 1.5% 상승세계서 美투자 1위로 韓투자의 44배, 민관의 솔루션투자·인재양성나서야AI와 함께 모빌리티 S/W전환·친환경 수익창출·맞춤형 디지털헬스도 주목AI(인공지능) 열풍이 지구촌을 뒤 덥고 있다. 세계 산업의 각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AI를 접목시키지 못하면 희망과 내일이 없다는 분석이다.AI 칩의 90%를 점유하는 엔비디아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경쟁자 AMD도 같이 뛰어 오른다.AI시스템 도입에서 MS(마이크로수프트)와 구글에 뒤진 것으로 판단한 애플이 전기차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전에서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 및 2023년 민군기술협력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주요 방산기업 간담회먼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은 물론,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15일 산업부 내 방위산업 전담부서(첨단민군협력지원과) 신설 이후 산업부와 방산 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 국내 방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산 진흥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1일자로 감사관(국장급)에 권오복(사진) 감사원 특별조사국 제1과장을 승진, 임명했다.권오복 신임 감사관은 1970년생으로 기술고시 33회다. 서울구로고와 고려대 전기공학과 졸업후 英University of Exter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감사원 심사1담당관과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을 거쳤다.
우리나라가 1천조 이상 수주를 따낸 지구촌 배터리시장서 그 주도권(이니셔티브)을 더 확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는 물론 美 IRA-EU 탄소규제 나아가 공급망 협력 등 다각적인 목적의 ‘세계배터리포럼(이하 “WBF”)’ 이 결성됐다.한국이 주도하고 미국-EU-일본 등 기술 선진국들이 동참하는 형태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김동명, 이하 “협회”)는 3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세계배터리포럼’ 발족을 위해 韓·美·EU·日 배터리 협회 간 MOU를 체결하고, 제1차 포럼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기관으로서 첫
산업통상자원부는 고품질 나노소재가 첨단전략산업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첨단전략산업 수요를 연계한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 사업명은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내역 ‘첨단나노소재 적용 미래전략산업 수요연계 기술개발’이다.나노소재는 기존소재의 물성을 뛰어넘는 초물성, 신기능 구현이 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최근 양자점 나노입자, 탄소나노튜브 등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에 적용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이러한 나노소재의 첨단전략산업 적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10일 평택(평택대학교)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 제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7월 본격 시행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에 대한 부품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특성을 반영하여 소프트웨어
한국과 일본이 잦은 양국 정상회담과 셔틀외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계량산업 분야와 전기차 충전기 국제기준의 협력 등을 논의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1월 21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일본 대표단과 ‘제43차 한-일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등의 계량·측정 분야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일본의 참석 기관은 경제산업성(METI), 국립계량원(NMIJ), 전기계량검정소(JEMIC)등이다.양국은 1975년 ‘한-일과학기술장관회의’서 법정계량
글로벌 스타팹리스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화 된다. 스타팹리스 20개사를 선정하고 공급-수요기업 간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8월 28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팹리스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스타팹리스로 선정된 20개사 대표가 참여하여 산업부와 반도체 업계가 함께 글로벌 상위권 팹리스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함을 알렸다. 반도체 설계 분야는 파운드리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양대 축이나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되어 진입
프랑스가 탄소배출량을 전기차 보조금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우리 전기차들이 이 보조금을 받는데 있어 그 기준이 국내 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은 18일 대한상의에서 현대·기아차, 유관 협회와 함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28일 프랑스 정부가 공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대한 우리 의견서 제출을 앞두고 관련 업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