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
한국투자파트너스-KB인베스트먼트-키움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1개社와 대웅제약-GC녹십자-일동홀딩스 등 전략적 투자자(SI) 7개社 참여해 투자-협력 가능성 타진한 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되던 바이오 기업에 대한 엔젤 등 투자자들의 애정이 식어 가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사들의 투자금액이 8,844억에 그쳐 2022년의 1조 1,058억 대비 20%나 줄어든 것은 이를 반영한다.그러나 투자 대비 대박(큰 수익)을 터트릴 수 있는 분야가 바로 바이어-제약-의료분야다.산업통상
최남호 산업2차관 참석, 원자력은 필수다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원자력발전포럼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대국민 원자력 소통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2차관을 비롯하여 송하중 포럼 위원장(現 사학연금공단 이사장)과 분과별 위원들, 원자력계 유관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원자력발전포럼은 원자력에 대한 국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학술, ▷교육, ▷청년, ▷문화-법률 분과별 활동을 통해 대국민 원
제1차 AI반도체 분과회의 개최 삼성·SK하이닉스·KT·NHN클라우드·LG AI연구소·투디지트·사피온·퓨리오사AI·딥엑스·망고부스트·모빌린트·오픈엣지테크놀로지·텔레칩스 등 기업과 산업계와 학계·연구계의 AI 및 AI반도체 전문가 총 망라해 참석지구촌에 불어닥친 AI(인공지능열풍을 선도하는 AI 3대 강국과 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AI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이 본격 시작됐다.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6일 'AI 전략 최고위협의회'와 제1
▲한국 기업과 美 보잉사의 협력 강화가 논의됐다.세계 최대 항공사인 美 보잉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BR&T 담당 부사장 등이 산업부를 방문해 공동개발하는 미래형 항공기술을 탑재한 중대형 민항기 개발사업을 비롯 진단용 AI(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그리고 보잉과 한국 기업들의 협력을 집중 논의했다.그 논의 테이블에 올려진 내용은 민간-군형 항공기의 공동개발과 제작 협력을 비롯한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반의 양측 관심사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16일 패티 창치엔(Patty Chang-Chien) 미국 보잉(Boeing)사
녹색성장의 모델로 떠오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4개국 북유럽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가 4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에서 개최된다.‘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경제를 위한 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삼는다.북유럽 4개국 대사 4명과 한국의 산업 및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북유럽의 공공, 민간, 학계 및 사회가 협력해 탄소 저배출 고효율 경제로의 전환을 장려할 수 있는 북유럽의 모범 사례를 통한 통찰 및 교훈을 공유하
▲우리나라 수출 7천억 달러 첫 돌파를 위한 ‘수출 붐업 코리아’를 산업부-무역협회-KOTRA가 손잡고 개최한다.코엑스에서 15일~16일 양일간 우리나라 수출 첫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한 삼각편대가 본격 날개를 펼친다. 정부 사령탑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끌고 수출 실무를 직접 지원하는 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양날개를 형성한 ‘수출 붐업 코리아’가 열린다.올해 수출을 밀고 당기기 위한 것이다. 국내외 3,500여社가 같이 참가해 7,0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한국무역협회(
9일 반도체회의서, 그 핵심인 AI반도체 주도권 쥐자지구촌을 주도할 기술인 ‘AI의 세계 3대 강국’을 향해 그 기술의 핵심 요체인 ‘AI 반도체 기술 확보'에 국가의 역량이 집중되고, 관련 기업의 지원이 적극 추진된다.9일 尹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다.尹 대통령은 현재 메모리반도체의 주도 국가임을 전제한 듯 “우리나라가 앞으로 AI 기술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고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尹 대통
AI반도체 9대 기술혁신에 국가 연구개발 역량 집중尹 대통령 주재의 9일 반도체 회의에서는 최근 그 수요가 늘고 앞으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추진’도 큰 줄기로 논의됐다.반도체 초격차 기술 국가전략의 중심 축으로 지구촌에서 그 수요가 급증할 ‘AI-반도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관련 현황을 보면 AI가 국가의 산업 경쟁력은 물론 안보와 글로벌 위상에도 중대한 영향을 주는 이른바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재의 반도체로는 성능과 에너지 비용의 문제 때문에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 앞으로의
한국중부발전(주)은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3D 모델링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자교안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국중부발전이 개발한 「KOMIPO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新전자교안 플랫폼」은 중부발전의 기술교육 통합 시스템으로 ▲발전소 3D 모델링 구현 ▲주요기기 분해조립 및 계통흐름 ▲메타버스 환경의 실감형 교육 컨텐츠 ▲절차서, 도면 등 기술자료 학습 및 평가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최근 대용량 발전기의 유연운전 등 발전소 기동·정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운전환경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주축인 산업단지가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단체)는‘2024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감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공동개최 기관은 (사)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이다.이번 절감대회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홍보 및 절감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고용량, 고신뢰도를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총 국비 300억 투입, 3개 과제 (‘24년 ~ ’28년)다.이 과제는 ‘23년 4월 대통령 방미 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산업기술진흥원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그 가운데 항공용 반도체 개발을 포함하여 우리가 우주항공용 반도체 개발시 보잉은
▲과기부와 산업부가 연구개발(R&D)사업 협업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에 이은 상용화기술 개발완료로 사업화하는 기술개발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8일 1차 12개과제 60억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고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R&D)로 확보한 원천-기반기술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상용화-시장화를 위해 실용기술로 상품 기술화하는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과기정통부 원천기술 연구개발(R&D) 성과를 이어받아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9개 과제에 총 175억이다
전기산업대전은 우리 전기산업계가 2050 탄소중립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전력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참관한 이번 전시회는 저탄소 신기술과 작업안전에 기여하는 제품들이 대거 출품하여 탄소중립과 안전을 중시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의 약진을 보여주며 향후 스마트미터링을 통해 전 가구에 깔려 있는 전력통신망을 거실까지 연결하여 활용할 기반이 조성, 꿈의 배전망이 눈앞임을 시사했다.HVDC 전선이 여럿 전시되어 향후 송전선로의 DC화로 송전손실률을 크게 줄여 전력공급원가 절감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전기감전 사고는 철저히 방지해야 할 중차대한 안전요소다. 각종 전기설비로부터 감전을 막을 수 있는 신개념 보호장치가 나와 정우계전, (주)아이티이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 주요 전기설비 전기누설이 우려되는 요소에 방수커버를 씌움으로써 전기누설을 방지하는 이 제품은 재난안전 신기술로서 비접지계통(저전압 단독계통)의 전기술비 침수 시 누설전류 제한 및 경보를 울리게 된다. 또 비접지 방식에서 누설전류 제한 및 전기재해(결상 단락) 탐지 복구 경보장치도 신기술 2022-2-1호를 획득했다. 주요 기능은 누설전류 제한
▷MIT-로봇-AI, 디스플레이, 바이오 ▷예일대-반도체, 로봇-AI ▷퍼듀대-배터리, 모빌리티 ▷존스홉킨스대-바이오(신약개발, 헬스케어 등) ▷조지아텍-반도체 ▷프라운호퍼-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각각 함께 해美 MIT-예일대-퍼듀대-존스홉킨스대-조지아텍과 獨 프라운호퍼가 한국의 글로볼 기술협력 플랫폼 6곳으로 선정됐다. 이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앞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기획 및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 현지 지원 등에 나선다.산업부는 5일 당초 세계 9개국 30개 대학·연구소가 신청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서
무협, 5년간 1,170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밋업(Meet-up)추진국내 대표적 기술 스타트업 성장사다리 역할 톡톡히...대기업은 미래 시장에 관심이 많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어떤 기술을 신수종사업으로 매칭시킬지, 현재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무슨 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배양할지 고민한다.신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아이디어 또는 원천-응용기술을 확보했더러도 실증화-상용화-시장화에 시간-시스템-자금 등 막대한 기회비용이 필요하다.이 같은 기술 수요와 공급을 맺어주는 피칭사업을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5년
ESS를 리튬 인산철 베이스로 개발하여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원격으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제어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ESS시스템을 (주)피디에스코리아가 공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약 이 년 전에 ESS의 폭발 사고가 계속 나고 이에 대응하는 관련규격을 제정 중이나, 그 후에 한 두 건 정도 또 폭발 사고가 났었다. 불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배터리는 리튬 인산철을 쓰는데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장점은 폭발에 대한 반응이 훨씬 느리다는 것이다. 반면 에너지 밀도(Energy density)가 다소 적어
안전은 백번 강조해도 모자란다.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50인 미만의 기업까지 확대 적용되는 등 무엇보다 작업안전이 중차대해 지는 이 때 고소작업을 가장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타워형 안전작업대가 주목받고 있다. 사다리와 고소작업차 등을 대체할 이 제품은 특수 알루미늄 재질의 트러스 구조물이다. 독자적 기술개발을 통해 만든 고강도 특수 알루미늄 합금 및 구조 형태로 인해 고압을 견딜 수 있다. 원통형 기둥 구조물을 현장에서 쉽게 조립하여 안전대를 조립, 작업자의 안전공간을 확보한다. 13m까지 조립 가능하며 작업자는 작업대 안쪽으로
HVDC 케이블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있다.HVDC는 송전선로를 직류로 전환함으로써 송전손실을 크게 줄이는 한편 원가도 절감한다. 일진전기는 수년 전부터 이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이루어 올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계통이 모자라 더 많은 송전선로를 지어야 할 예정이라 한전은 앞으로 지을 송전선로를 모두 HVDC로 건설할 방침이라 큰 수요가 예상된다. HVDC는 송전 뿐 아니라 산업시설과 업무설비 등에도 도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