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이 없어 지면 이에 종사하고 있는 용역 근로자들은 과연 어디로 가야 하나. 대규모 석탄화력에는 일일 평균 1,000여명 이상의 외부근로자가 용역 일을 하고 있다. 발전소에 온갖 굳은 일은 이들 몫이다. 주 연료인 석탄 하역 운반 청소 감시 기계설비 점검 등 현장일을 한다. 용역을 맺고 있는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대부분이다.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등 석탄화력 발전사의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외부용역 근로자들은 수천여명에 이른다. 발전소 일이 떨어 지면 이들은 갈 곳이 없다.용역업체 근로자 뿐만 아니다. 석탄발
▲중기부와 법률구조공단은 고민 많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컨설팅-라이콘지원-소송비용지원’을 위한 애로풀기 신청을 3월25일부터 받는다.역량강화 6천건 컨설팅-성장성에 300만 지급-법률구조 등 지원...3월25일부터 신청받아국민뿌리인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은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스스로 사업역량을 키우고 성장하기 어렵다. 이 같은 애로사항을 정부가 나서 컨설팅과 성장자금 지원 그리고 민사소송등에 얽혀 있을 경우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비용 지원에 나선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소상공인 역량
▲중기부가 20일 충북의 ‘레전드 50+’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을 동시에 육성하는『레전드 50+』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0일 충북지역 2개 프로젝트중 2차전지 소재·부품·셀 기업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진테크놀리지 등 6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에코프로 등도 참여, 2차전기 산업생태계 조성의 대-중소기업 협력방안도 논의됐다.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2차전지 장비제조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이미연)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유턴기업,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협회-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코트라-산단공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더 쉽고 확실하게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을 펼치기 위해 산업계 간담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산업부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마련중인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에 대해 유턴기업 등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턴기업과 유턴 의향기업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와 의견을 교환했다.산업부는 이날 간담회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4월중 ‘국내복귀기업 지원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추진정책/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할 주요 정책을 밝혔다. 1월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출입기자들에게 발표했다. 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 변태섭 기획조정실장,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24년 경제정책방향 중 중기부 소관과제의 세부추진 방안 등이 발표됐는데 주요 사안들을 요약한다.[소상공인]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3대 부담(전기료, 이자비용, 세금)을 경감하고, 촘촘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11.6~8)에 이어 중유럽 핵심국 체코를 11월9일~11월11일에 방문하여 체코 산업통상부장관 및 외교부 제1정무차관과 11월10일에 양자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며 교역‧투자, 유럽연합(EU) 경제입법, 청정에너지 등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계·화학 등 분야 제조 강국으로 가전, 자동차, 철강 등 우리 기업 100개사가 진출해 있다.먼저, 안덕근 본부장은 오전에
낮은 전기요금 수준으로 누적적자에 허덕이는 한전은 9일부로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에 대해서만 인상했는데 산업용(을) 고압A는 6.7원/kWh 인상, 그 외 산업용(을) 고압B·C는 13.5원/kWh 인상했다. 산업용 고객(약 44만호) 중에서도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약 40만호)은 동결하고,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에 대해서는 ’23년 11월 9일부터 전력량요금을 평균 10.6원/kWh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 가구, 자영업자 등 서민
한전의 전기요금은 그동안 다분히 인위적이었다. 물가나 국제유가에 연동하여 책정되기보다는 국가 정책으로 결정된다. 국가경쟁력과 서민경제 등 다양한 요인들 중 비중을 따져 결정되는데 그동안은 국가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수십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은 거의 동결해 왔다.국제유가 압박 등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있는데도 제조업 등의 전기요금 인상억제로 경쟁력에는 도움이 될 지 모르나 한전으로서는 그만큼 적자와 빚을 떠 안아야 했다. 국가정책의 활용도구로서 비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한전이기에 적자와 빚에 내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번에 산업용
에너지안보의 중요성 증대, 탄소중립 확산 등 에너지산업과 시장의 대변혁기를 맞아 에너지업계의 입장과 이해를 종합‧조정하고 업계를 대표하는 구심체로서 (가칭)“에너지산업연합회”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향후 의견수렴 등 논의 구체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이는 산업부와 주요 에너지협단체 간의 간담회에서 제기되었으며 설립에 관한 구체적 준비에 돌입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10월5일 에너지 분야 주요 협회·단체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업계 전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혁신네트워크포럼 반도체 분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반도체 설계 업체인 팹리스업계와 반도체 생산업체인 파운드리 업계간에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팹리스는 반도체 생산공장이 없이 설계에만 집중하는 기업으로, 통상 팹리스(Fab-less)로 불리우며 반도체 칩의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칩(Chip) 생산은 파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이 탄소중립에 중점을 두고 대대적으로 개정될 전망이다.김정호, 김경만, 김성주, 김성환, 박주민, 안호영, 양이원영, 윤준병, 위성곤, 이동주, 이소영, 주철현 의원 등 총 12인의 국회의원들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이용함리화법 전부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대표발의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이하여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27일,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전부개정안을 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13조 205억원)보다 7.3% 늘어난 14조513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중기부 내년도 예산안중 누에 띠는 것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 △중소기업 제조혁신·수출촉진 및 자금확대 등이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 19% 증가소상공인 지원 분야 예산은 7960억원으로 올해 대비 19% 늘어난 규모로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융자 공급규모를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부의 2024년 예산 정부안은 2023년 본 예산 11조 737억원 대비 1,477억원(1.3%↑)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관행적 지원 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부진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부적정하게 집행된 보조금, 나눠먹기식 연구개발(R&D) 등은 과감히 구조조정 하되, 첨단산업 육성 및 수출 총력 증대, 에
1994년부터 한전의 전기요금에 합산해 청구되던 TV수신룔가 내일부터 분리 청구된다.7월 11일(화) 열린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되었다. 개정 시행령은 7월 12일(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TV수신료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 납부(월 2,500원)하도록 하여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위탁징수하고 있다.그동안은 수신료가 전기요금에 합산 징수되어 국민들이 수신료를 납부하고
수도공고를 거쳐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직으로 근무하며 주경야독을 통해 울산대 공대와 기술고시에 합격해 동력자원부 시절 전력산업과장등을 역임하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되는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 산업부 제2차관(에너지자원 담당 우선)에 전격 기용됐다.그는 온화하고 소탈하면서도 일처리에 있어서는 매우 꼼꼼한 대표적인 실무형 공직자로 평가받는다. 주변과 매우 원만한 관계 유지와 정책 입안시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에는 전향적인 추진력도 갖고 있어 정무감각도 갖췄다는 평이다.그만큼 산업부와 정부내에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윤석열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 kwh당 51.6원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 힘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당정은 “인상요인이 있다”는 원칙은 재 확인했으나 “국민부담을 최소화 하는 범위내”에서 인상폭을 결정키로 해 아직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월 31일 10시 국회에서 개최된 당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당정은 원가 이하의 에너지요금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공기업 재무상황 악화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기반 위협, 에너지 절약 유인
27일 제5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논의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균형위)는 27일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국가균형위원장 및 지방정부·중앙정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수립을 위한 시도-부처 협의회를 공동개최했다.연세대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중앙정부에서 우동기 균형위원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14개부처 계획수립 담당과장, 지방정부에서 17개 시·도 균형발전계획 담
근로시간 제도의 탄력적 변화와 적용이 중차대해 져 가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넓어진 산업 스펙트럼과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 마련이 국가의 경쟁력과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촉구"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벤처기업·스타트업 대표 및 전문가들과 함께 근로시간 제도개편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근로시간 탄력적용을 검토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관련 애로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예산 대비 약 38%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약 2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실업급여,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특히, 작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美 상무부가 미국 반도체지원법상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중 반도체 제조시설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의 세부 지원계획을 공고했다.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CHIPS and Science Act (`22.8월 발효)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정지원 527억불(시설투자 인센티브 390억불 포함), 투자세액공제 25% 등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발표내용은 상기 시설투자 인센티브 중 제조시설에 대한 지원 계획과 (소재-장비, R&D 관련 시설투자 지원계획은 추후 발표 예정)재정지원 공고(Notice of Funding Opportunity)등을 포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