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상공인,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상공인 유공자 182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일자리 창출과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기업의 혁신적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이정희 유한양행(주) 대표이사가 받았다. 기념식은 대한상의 회장 개회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축사 및 유공자
조달청이 20일 조달기업, 공공기관 등 조달고객들이 공개적으로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나라장터 조달통(通)’ 게시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제안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여타 고객들의 댓글 의견을 고려하고 심층 분석과 정책 판단 등을 통해 최종 내려진 결론을 정기적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작년 12월 향후 5년을 바라보는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조직 내·외부 소통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왔으며, ‘나라장터 조달통’ 신설도 그러한 고객중심 조달 추구의 연장선에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지
건설공제조합은 19일부터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공사이행·선급금 보증 등 조합의 주요 보증상품에 대한 수수료요율을 대폭 인하한다.구체적으로 계약·공사이행·선급금 보증 등 조합원이 주로 이용하는 보증에 대해 기본요율을 5% 인하하고, 신용이 낮은 조합원에 적용되는 보증수수료 할증율을 5%p 축소한다. 또한, 위험이 높은 보증에 부과되는 담보를 대신할 경우 부담하는 추가 보증수수료인 담보대체수수료를 30% 인하한다.조합은 이번 보증수수료 인하에 따라 보증수수료가 최대 230억~27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승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전세자금보증을 출시하고 내진·내화 등 안전시설을 갖춘 주택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금자리론 연체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르면 올 하반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
강원랜드가 기존 ‘4본부 17실 54팀 2센터 1단’을 ‘2본부 14실 51팀 1센터’로 통폐합하고 보직자 대규모 발탁인사를 시행하는 등 새 경영진의 혁신경영 방침에 조직을 최적화하기 위한 조직쇄신을 단행한다. 먼저, 조직개편은 4본부 체제를 2본부 체제로 전환해 조직을 과감히 슬림화하고 2007년부터 도입했던 집행임원제도를 전격 폐지하는 등 조직 내 거품을 제거하면서 고강도 혁신을 불러일으켜 채용비리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하는 조직, 책임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의 핵심 현안인 비카지노 부문의 영업
현대상선이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클라우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도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기반 기술이지만 과거에는 데이터 유출이나 보안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체 서버를 보유하고 운영하는 방식(On Promise)과 비교해 볼 때 보안성, 안정성 측면에서 더 우수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어 글로벌 기업에서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무엇보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내·외부 고객에 대해 보다 신
국가기술표준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월 9일까지 전국 14개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 및 해외 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의 기술규제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26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시작으로 3월 9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지역별로 순회 개최한다.국표원과 중기부가 실시하고 있는 설명회는 최근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의 불합리한 기술규제 무역장벽으로 인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사전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한 한국 강소기업의 혁신과 아이디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5G를 통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의 올해 전시회 슬로건 ‘더 나은 미래의 창조(Creating a Better Future)’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KOTRA는 지난달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 한국관을 구성,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23개 업체 및 1개 기관 등 24개사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정보통신산업기술협
공공의 이해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측량인 공공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까지 제도를 정비해 올해부터 드론을 이용한 측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도로, 철도, 공항, 수자원, 택지 개발 및 단지 조성 공사 등에 기본이 되는 측량성과로, 항공 및 지상측량에 의한 방식으로 측량 품질 확보를 위해 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 성과 심사를 받아왔으나 그동안 드론에 의한 공공측량 작업지침과 성과 심사 기준이 없어 공공측량에 적용할 수 없었다. 국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하고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국토부와
정부·기업, 공청회서 국산 경쟁력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위한 논의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를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하고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