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MOU’를산업통상자원부-대구광역시-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체결했다. 올해 이 필드가 대구에 2,000억 투자, 16.7만m2 규모로 착공된다.가히 롯봇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 산업용-의료용-서비스용-생활용에 이르기까지 어렵거나 위험하거나 정밀을 필요로 하는 곳, 또는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른 작업현장에서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 로봇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하는 첨단화도 가속화된다.크게 늘고 있는 서비스로봇의 글로벌시장은 2021년 362억 달러(약 48조)에서 2026년 103
상공의 날 행사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이재용 삼성-정의선 현대차-최태원 SK(대한상의 회장)등 재계 회장들이 총 출동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인사말 겸 연설에 나섰다.주최자인 산업부 안덕근장관과 산업부 차관을 거쳐간 이관섭 비서실장도 눈에 띠었다.20일 15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 208명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의 정부포상이
한국전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한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업무 및 정책에 활용하는 데이터기반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한다.‘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한전은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적으
▲산업부-방사청은 함께 항공 방산업계 메카인 경남창원서 ‘업계간담회’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방사청 관계자는 15일 항공 방산의 메카인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장방문에서는 최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한 기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산업부, 방사청, 기업 간의 협력방안을 의논했다.한국항공우주산업 방문에서는 하이즈항공(주), 미래항공(주), 송월테크놀로지(주) 등 기업 대표들
엔지니어링은 국가-산업-민간 주요시설의 기초 설계부터 시공-감리-완성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전체적 그림을 그리고 체계를 잡는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다.제대로 된 그리고 현대화-첨단화 된 기획과 설계는 경쟁력의 원천이다.엔지니어링산업의 백년대계를 이끌 ‘K-엔지니어링 포럼’이 민-관 합동으로 출범을 알렸다.우선적인 과제로 ▷엔지니어링에 빅데이타의 접목 ▷AI 설계를 통한 지능화가 떠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국장급 전보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이현조▶과장급 전보 통상법무기획과장 김호철(부이사관)이현조 국장은 광주고-서울대 경영학-美미주리주립대(석사) 수학으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0.4)-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0.9)-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0.6)-특구혁신기획단장(0.1) 경력을 갖고 있다. 행시 40회다.
■꽉 찬 전력계통의 숨통을 틔워라한국전력공사가 장거리 송전의 총아로 떠 오른 HVDC 건설을 통해 전국을 동서와 남북의 2개축으로 횡단-종단하는 송전망을 구축한다.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는 반도체 소자를 이용, AC(교류)를 DC(직류)로 변환시켜 초고압 송전하는 기술이다. HVDC 송전전압으로는 345-500-765KV 등이 주로 쓰인다.AC보다 DC로 연계할 경우가 경제적으로, 장거리 송전시에는 건설비용이 유리하다. 과도한 민원으로 가공 송전선 건설이 어려울 때도 전자파 논란이 없어 DC 건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데이터센터 급증 등으로 전력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전국의 해당지역으로 전력을 운송하는 송변전설비 확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관련 ‘송전선로 건설 효율화와 무탄소 전력공급 확대방안’을 추진한다.늘어나는 전력수요 및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력의 공급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의 동맥이라 할 수 있는 송전선로 건설 기간을 평균 13년(345kV 기준)에서 9.3년으로 30% 단축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출력조절이 가능한 유연화 전원의 비중을 ‘36년까지 62%로 2배 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2월 4일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ARS’ 서비스를 오픈했다.‘모바일 ARS’는 한국전력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로,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는 산업의 통계와 시장조성 그리고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테이타원이다. 그러나 개인사생활에 속해 엄격히 정보공개가 제한되고 문제가 있으면 처벌된다. 이에 따라 사용되는 익명정보는 데이터의 실효성에 있어 한계가 있다. 그 대안으로 정보량을 확보하면서도 실명을 알 수 없는 가명정보는 그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가명정보를 공공기관 최초로 개방한다. 이와 관련 한전은 11월 30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데이터 이용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한전KDN이 참석한 가운데 가명정보 협력추진 성과 보고회
오랜만에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공자가 선정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신힌울 3,4호기를 3조1천억 상당에 시공키로 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0일 신한울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3조 1,196억원(부가세포함) 수준이다.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한수원은 이번 입찰에서 원전 건설 최초로 입찰자의 공사수행능
12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LS머트리얼즈 공모가는 6,000원(액면가500원) 공모금액은 878억원으로 확정됐다.공모주식수는 1462만5000주(우리사주조합 2.8% 기관투자자 72.2%, 일반청약자 25.0%)다. 전기차, 2차전지, 풍력,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종합수혜주로 기대를 모으는 LS머트리얼즈(대표이사 홍영호)가 4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보다 높게 확정했다.LS머트리얼즈는 30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보다 약 10% 높인 6,000원으로 최종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가 원자력발전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숙제다.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에서 고준위 처분장을 운용하는 곳은 핀란드 한곳이다.원전산업 경쟁력 확보로 수출산업화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고준위 폐기물장’ 확보가 국가적 어젠다중 하나다.오랜 기간 지하 깊숙한 암반 안에 처분된 방사성폐기물은 어떻게 될까? 국내 연구진이 땅속에서 수십만 년 동안 발생하는 현상들을 예측해 이를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기술개발부 김정우 박사 연구팀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하 처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대한전기협회는 지난 11월 28일(화)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제15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공청회)’를 개최하여 전기, 신재생, 발전 분야별 2023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주요 제·개정(안) 및 조사연구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와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신성수 대한전기협회 전기기술실장은 “신기술·신산업 활성화 및 전기설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안을 마련하였다”며“외래어, 일본식 한자어, 어려운
한전KPS의 세계적인 원전 유지보수 정비 기술력이 원전수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원전발주국 원전 유지보수 정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수주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통해 결정적 역할을 다 한다.현지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팀 코리아’가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신규원전 수출 수주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영국의 원자력발전소 설비 제작 및 정비 전문기업과 전략적 MOU를 체결해 영국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지원 강화에 전사 역량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올해 유망 강소기업 5개 사를 ‘KAERI 코어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올해 연구원이 선정한 5개 기업은 ㈜뉴케어, ㈜아크론에코, ㈜코네스, ㈜한빛레이저, ㈜해븐코리아다. 21일 ‘KAERI-코어기업’ 지정패 수여식과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KAERI 코어기업’ 제도는 연구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연구원은 기업 규모와 수익성, 안정성 등 재무지표는 물론 연구원과의 협력 정도, 기술 경쟁력, 글로벌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불법 드론 침입을 방어하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키로 한국전력기술(대표 김성암), 한전KDN(대표 김장현), 현대위아(대표 정재욱), 토리스스퀘어(대표 김종수)등이 맞손을 잡았다. 이들 4개사는 15일‘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 윤흥구 한전 KDN 부사장, 이호영 현대위아 상무, 김종수 토리스스퀘어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최근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한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계
전기계 종가집인 대한전기협회가 우리나라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장을 연다.대한전기협회는 한전-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전기계 기관과 협단체 그리고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일진전기 등 주요 전기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기계의 기반 단체다.변화하는 전력산업 현장에서도 본연의 업무인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하여, 발전설비의 유지정비와 성능향상 기술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기협회는 오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1일(금)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한전KPS와 공동으로‘2
우리나라 발전소 설계 및 원전 설계기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동남아 시장서 새로 착공되는 에너지시설의 사업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전력기술은 10일 600억원대 인도네시아 가스엔진 발전사업 수주 성과를 거둬 동남아 가스엔진 발전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와 30MW급 가스엔진 발전소 2개 사업 건설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가 발주한 본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1,240억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